50화를 달성한 기념으로 현재 제가 쓰고 있는 소설 오국지를 홍보합니다.
선작수가 늘어나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댓글을 달아주시고, 선작을 지우시지 않고, 읽어주시는 오국지 독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먼저 소설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이름에서 유추하실 수 있다시피 삼국지 관련 소설입니다.
그러다보니, 배경은 삼국지가 바탕이 되고, 정확히는 삼국지연의쪽에 더 기반을 둔 소설입니다.
초한이나 춘추전국시대에 관한 얘기들이 일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실은 그에 관한 얘기들이 너무나도 다양하고 많아 몇 부분 어중간하게 삽입하기 보다 아예 빼 버렸습니다.
(하지만, 비슷해보이는 얘기들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제 머리 속에서 만들어내기에 초한이나 춘추전국과 관련된 부분을 저도 모르게 썼을 수 있습니다.)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쓰였기에 기술 발전도는 삼국지연의가 쓰였던 시대가 기준이 됩니다.
다음으로 삼국지에서 자주 쓰게 되는 '자'는 오국지에서 생략했습니다. 오국지는 단순한 차원이동물이나 대체역사물이 아니라 가상의 장수를 대거 추가시키는 종류의 글로서 앞으로 100-200여명에 달하게 될 가상의 장수들의 자를 달아주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기에 전체적으로 '자'의 개념을 제거했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황건적의 난에서부터 시작하고, 일반적인 줄거리는 수많은 군웅들이 천하를 가지고 다투게 되는데, 기존의 삼국지 장수들 뿐 아니라, 가상으로 추가된 장수들도 삼국지의 현장에 참여하여 천하를 가지고 다투게 되는 내용입니다.
오국지라는 이름을 정하게 된 이유는 삼국지에서 삼국이 정립되는 것과 같이 오국이 정립하게 되고, 이중 가상의 장수가 세운 국가도 존재합니다.
현재 예상되는 편수는 600-700편으로 굉장히 장편의 소설이 될 예정으로, 50화까지 진행된 지금의 시기는 황건적의 난이 끝나고 딱 1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아직 처음으로 써 보는 글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많이들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리메이크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 특히 초반에는 많긴 하지만, 끝까지 글을 쓸 생각이기에 많이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오국지 글쓴이 묘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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