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아라에서 활동하다가 몇질의 책을 낸 놈입니다.
다음 작품인 무협을 쓰다가 문득 퓨전판타지 소재 하나에 필이 꽂혀 설정을 잡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아직 출판 계약이 되지 않은 작품이기에 요즘 가장 활동이 활발한 문피아에서 독점 연재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게시판 신청을 했더니 너무 빨리 게시판을 만들어 주어 살짝 당황스럽네요. 이제 설정을 하는 중이거든요.
어쨌든 게시판이 만들어진 덕에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저주용병귀환기 연재들어갑니다. 지금 출간작 쓰고 있는 것이 있어서 당장은 어쩔 수 없습니다.
내용을 살짝 알려드리면 한 사람이 집에 돌아가기 위해 발버둥치는 이야기입니다.
거기에 주인공의 능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핸디캡이 걸리고, 덕분에 조금 더 심한 고생을 하고, 또 그 핸디캡이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제 작품들이 먼치킨의 경지에 이른 주인공이 대부분이었는데, 이것은 먼치킨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핸디캡으로 인해 그 장점도 묻히고...
혹시 주인공이 고생하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갑갑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괜히 주인공이겠습니까? 핸디캡을 커버할 다른 점도 당연히 들어갑니다. 어떻게든 재미있게 써보려고합니다.
그럼 다음주 월요일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참 혹시라도 저주용병귀환기를 출판하게 되면 저의 첫출간작과 이름을 맞추시는 분들에게 작가 할당 책 여유분 선물 들어갑니다.
운송비 당연히 작가가 책임집니다. 대략 13분 정도는 책을 받아보시게 될 겁니다.
그러니 제 이름이나 조아라 시절 필명과 제 첫 출간작을 추리해 내시어 제게 쪽지 날려주시기 바랍니다.
정답을 맞추신 분들 중 선착순 13분에게 책 보내 드립니다.(출간이 되면요. 안되면 어쩔 수 없이 연재 끝까지 가겠지요.)
그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문피아 좋은 글 많습니다.
글을 읽는 행복한 매일 매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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