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을 떠나던 날, 결심했다.
언젠가는 저 하늘을 내 것으로 만들겠노라고.
…그리고, 이 년이 흘렀다.
새로운 삶을 찾아 도착한 곳, 천마신교 혈마곡.
그곳에서의 인연은 새로운 전설을 잉태시켰다.
“가슴에 무엇을 담고 싶으냐?”
“하늘. 하늘을 담고 싶소.”
“너라면… 본 교의 영원한 숙원인 마도천하를 이룰 수 있겠구나.”
북명무해(北冥武解)를 중심으로 시작되는 난세.
수많은 거마효웅들이 저마다 군림천하를 외치며 일어난다.
지금 여기,
가슴에 천하를 담으려는 한 사내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작된다!
혼란한 이 시대를 종결시킬 절대자, 누구인가?
안녕하세요, 사도연입니다.
이번에 <운룡검천雲龍劒天>이라는 작품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하늘이 되고자 하는 한 사내의 일대기입니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정마대전 30년 후, 구파와 칠가가 사라진 중원.
그 자리는 사패가 차지하고 있으니, 그 중 북천신가가 으뜸이라.
운비는 북천신가의 차남이었으나, 결국 떠나고 말았으니.
그가 마교 혈마곡에 발을 들인 후, 이야기는 시작된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