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한, '기갑물'이 나오는, '정통판타지'... 그것도 총 3부작. 프레아니아 연대기 2편 시리즈입니다.
바로 '해양왕', '졸리로저', '소드마스터' 이렇게 세 가지 소설을 홍보합니다.
이 세 소설은 프레아니아 연대기의 두번째 이야기로서, 총 세 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해양왕'은 평민 출신 해군장교로서 갖가지 고생을 겪던 한 청년이 결국엔 대양함대의 해군제독이 되어 남양정벌을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대규모 함대전과 상륙전, 기갑군 전투와 항구 봉쇄전 등 다양한 전쟁과 전투가 난무하는 소설입니다.
항상 주인공의 주변에는 수없는 여난이 몰려다니는데요, 우선 미모의 여동생 아네트, 그리고 호탕한 기질의 여자 사략선장 카르디아, 스토커 기질이 있는 여해적 살라키, 그리고 비밀에 둘러쌓인 엘 미라도르 일족의 여선장 셀리나까지.
진정한 대항해시대와 기갑물이 조화를 이룬 정통판타지를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께 권장합니다.
원래 5권 분량 정도까지 연재했다가 현재 리메이크 중이기에 앞으로도 하루 한편 이상씩 성실연재 예정입니다.
'졸리로저'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바다로 나가기 위해 시골에서 올라온 한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어렵게 어렵게 카라벨 한 척을 구해서 바다로 나가려 하는데... 그를 돕는 것은 다크엘프 여항해사 세테르와 북해의 작살잡이이자 거구의 여자 스루드, 그리고 견습 목수 소년 한스, 그리고 그의 여자친구인 다차원 소녀 첸.
다른 두편에 비해 비교적 아기자기한 모험이야기입니다.
이것 역시 원래 3권 분량정도까지 연재했다가 현재 리메이크중입니다.
고로 앞으로도 하루 한편 이상씩 꾸준히 연재할 예정입니다.
'소드마스터'는 앞의 두 이야기와 비슷한 시기에, 엘 미라도르 일족의 여검사가 엘프 왕자, 그리고 의문의 소녀와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앞부분이 좀 어둡고 무겁지만, 앞에 두 이야기보다 훨씬 프레아니아 연대기의 본편에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첫부분이 읽기 조금 버거우실 수도 있지만 계속 읽다보면 다른 두 이야기 못지 않은 속도감 있는 전개와 비밀스런 과거의 이야기들이 하나 둘 펼쳐집니다.
역시나 이 이야기도 배경은 대항해시대와 기갑물을 모토로 깔고 있으며, 현재 연참대전에서 열심히 달리는 중이므로 성실연재 기대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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