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홍보] 타임머신 홍보합니다.

작성자
Personacon 필드림
작성
10.06.14 17:10
조회
654

자연란 - 판타지 '타임머신' 이란 카테고리에 소설을 연재하고있는 아마추어 작가 크레시오스입니다. 으음. 제 작품을 홍보하려니 낯이 뜨겁네요;; 아하하. 실은 한 4개월 전에도 홍보했었는데 역시나 부끄럽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면접, 입학, 중간고사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3개월간 잠수를 탔었는데요(잠수라고 해봤자 몇 화 안 올려서 별 영향이 없었겠지만.), 이번에 다시 돌아와서 연재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시작하고 보니 그래도 조금이나마 있던 선작이 5개로 줄어있고 신용도랄까? 그런게 없어져서 제 글을 잘 안봐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홍보합니다.  

우선 제 글의 장르는 퓨전 판타지입니다.' 현실->죽음->이계'라는 아주 전형적인 형식이지만 최대한 흥미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줄거리는... 음. 제가 미리니름은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생략! 여하튼 이계에서 주인공이 이러쿵 저러쿵 좌충우돌하는 겁니다.  

일단 너무 소설에 관련된 홍보내용이 없으면 효과가 떨어질테니 프롤로그의 일부분을 살짝 올리도록...  

눈을 뜨고 사방을 둘러보니 자신은 호수에 빠져있었다. 샤엘은 그 붉은 입술을 달싹였다.  

“뭐... 지?”  

그 때 기가 막히게도 그 인적이 드문 숲의 호수에 물을 기르러가는 사람이 있었다. 5, 60세의 노인 같아보였는데, 그는 허옇게 탈색된 수염을 쓰다듬으며 '변수'된 자 샤엘쪽을 바라보더니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자 그의 금빛에 흰머리가 약간 섞여있는 머리가 바람에 흩날려 마치 신선이 고뇌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여기에는 어린아이가 들어올 곳이 못되건만... 참, 이 무슨 조화인지..."  

그는 검고 깊은 눈동자를 눈꺼풀로서 잠시 가리더니 샤엘이 있는 방향으로 그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는 샤엘을 번쩍 들어 그 호수에서 꺼내었다. 도저히 5, 60세의 노인으로는 보이지 않는 힘이었다. 아무리 어린아이라고는 해도 족히 10~20kg은 될 것 같아보이는 아이를 호수에서 별 힘도 들이지 않고 건져냈으니까 말이다.  

"얘야. 너의 이름은 무엇이냐?"  

샤엘은 거부할수 없음을 느끼고는 입을 열었다.  

"변수된 자. 샤엘이라합니다."  

"변수된 자라... 그렇더냐? 오랜만이로군. '변수'된 자를 돌보는 것은... 신들께서 '변수'된 자를 보냈다는 것은 이 '공간'이 '소멸'의 때가 도래했다는 것이로군... 흠... 따라오너라. '변수'된 자 샤엘이여."  

그는 샤엘이 따라오는지 확인할 필요도 없다는 듯이 그냥 몸을 돌려 그 자신의 발걸음을 옮겼다. 샤엘은 왠지모르는 그 위압감에 홀린 듯 따라갔다. 그렇게 그의 새로운 인생은 특별하게 시작점을 달렸다.  

부족한 글실력이지만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고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URL: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3546


Comment ' 2

  • 작성자
    원죄
    작성일
    10.06.14 19:59
    No. 1

    제 하드 구석에 짱박아뒀던 판설의 쥔장 이름과 아주 비슷하군요.
    크리시오스였는데.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3 One한
    작성일
    10.06.14 23:39
    No. 2

    고등학교 면접, 입학, 중간고사 ....중3이시군요 요즘 고등학교 시험치고 들가야되서 힘들텐데...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596 홍보 영지물-마루일기-15-신을 섬기지 않는 신관들 +2 Lv.10 검필 10.06.15 1,002 0
7595 홍보 30억 vs 1유저의 싸움-몬스터사용술사 ! 정규연재 ... +41 Lv.11 제로카인 10.06.15 1,514 0
7594 홍보 판타지 문명의 발달. +2 Lv.10 Spaz 10.06.15 865 0
» 홍보 [홍보] 타임머신 홍보합니다. +2 Personacon 필드림 10.06.14 655 0
7592 홍보 홍보합니다. 그냥 보통 판타지 "기적의 숨소리" +5 Lv.5 물달개비 10.06.14 649 0
7591 홍보 잊혀 진 전설을 찾아 떠나는 여행 Lv.1 유생(流生) 10.06.14 638 0
7590 홍보 생존신고. +1 Lv.18 리안토니오 10.06.14 547 0
7589 홍보 나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1 Lv.25 [탈퇴계정] 10.06.14 832 0
7588 홍보 심심하신분~? 오세욧! Lv.1 알프레드 10.06.14 457 0
7587 홍보 단편/시란에 제 단편/시들이 연재되고 있습니다^^ 니그라토 10.06.13 560 0
7586 홍보 [한담+홍보]저와 미틴짓에 동참하실 작가님들 계십... +18 Lv.52 박무광 10.06.13 874 0
7585 홍보 저는 현재 자판을 두들기고 있습니다. +3 흰눈썹 10.06.13 474 0
7584 홍보 마신이 다스리던 암흑시대를 끝낸 위대한 사람의 ... +2 Lv.8 나무우물 10.06.13 719 0
7583 홍보 친구와 꿈이 섞인 판타지 / 몽현의 마검사 +2 오르네우 10.06.13 518 0
7582 홍보 히어로즈 사가 Lv.6 도제徒弟 10.06.13 524 0
7581 홍보 밸런스를 무너뜨리지 않는 먼치킨 이야기. +2 묵혈낭인 10.06.13 1,185 0
7580 홍보 [일인전승 금령문] 악을 악으로 처단하다. +2 Lv.58 수라백 10.06.13 807 0
7579 홍보 자연란에 가보셨습니까? Lv.1 미우(微雨) 10.06.13 612 0
7578 홍보 은색의 초승달과 함께 춤추는 소녀 -블러디 레이디- Lv.1 차이링링 10.06.13 465 0
7577 홍보 글 홍보하겠습니다~ +1 슥슥 10.06.13 357 0
7576 홍보 쿨탐 됐다. 이제 슬슬 올려보자. +2 Lv.14 외돌이 10.06.13 530 0
7575 홍보 천년이라는 세월 끝에 약속된 ‘왕’을 기다린다. +1 Lv.12 키스크 10.06.13 708 0
7574 홍보 기사의 사투속으로 초대합니다! 아크앤젤 10.06.12 549 0
7573 홍보 드디어 용사는 동료와 함꼐 여행을 떠나다. +2 문룡[文龍] 10.06.12 630 0
7572 홍보 전국제패의 꿈, 가을의 전설이 완결되었습니다. +9 Lv.14 보르자 10.06.12 1,009 0
7571 홍보 소드마스터도 게임한다! 판타지 속 가상현실게임 +10 Lv.61 검미성 10.06.12 1,140 0
7570 홍보 악을 마주할 자신이 있습니까? +7 Lv.1 레드에이어 10.06.12 957 0
7569 홍보 현실적으로 살아남기(.......아시는분?) +1 Lv.11 익재공파 10.06.11 1,148 0
7568 홍보 간만에 새로운 홍보 한번 올립니다. 재밌게 읽어주... +2 Lv.19 백화요란 10.06.11 652 0
7567 홍보 +4 Lv.60 백만원 10.06.11 93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