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의 조건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볼의 스피드도, 제구력도, 손가락의 길이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뜨겁게 달아오를 수 있는 가슴과, 어떤 상황에서도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두둑한 배짱이다.
-그리고 새가슴
내려다 본 팔은 차갑게 죽어있었다. 내것이 아닌 양 움직이지 않았다. 공을 쥐고 있는 지 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태오야!"
고개를 들었다. 퍼렇게 질린 형진이의 얼굴이 보였다. 녀석이 소리치는 말이 귓가에 앵앵 울렸다. 하지만 귓속으론 들어오지 못한 채 흘러나갔다.
덩치크고 인상은 험악하지만 사실은 새가슴인 투수 오태오가 이끌어나가는 파탄난 팀의 봉황대기 참전기!
그리고 모태솔로 새가슴 주인공의 새가슴 극복기. 많이 기대해 주세요.
요건 링크입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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