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원인을 알지 못해
그것을 말하지 못하는,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
그래서 어떤 처방도 취할 수 없는
그것은 단지 병일 뿐
사람들은 이를 에피디미라 부른다.
-Oeuvres de Guillaume de Machut, publiées par Ernest Hoeppfner, l, le jugement Roy de Navarre(Société des anciens textes français, 1908)
졸작이지만, 염치불구하고 이렇게 홍보의 글 올려봅니다.
멸망한 세상 속에서 표류하는 인간과, 그런 인간들이 만나며 만들어지는 이야기와, 그럼에도 인간일 수밖에 없는 인간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살아가는 이야기고, 살아남는 이야기이며, 살고자하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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