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100회를 조금 전에 찍었습니다.
초창기에 멋모르고 홍보를 해보려다 규정상의 숙지 미비로 인해 그저 홍보를 접었더랬죠. 그저 잘 쓰면 되겠지 하고 연재만 계속해대다가 그런 과정이 벌써 몇 개월이 후딱 지나쳐 가서 100회째에 이르게 되었네요.
그간 사랑해주시고 들려주셨다가 나름의 이유로 발길을 돌리신 분들도 참 많았었지만, 내내 지켜주시던 분들이 격려해주셨기에 이만큼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100회 맞이 첫 홍보를 돌입해 봤는데 또 규정상에 미비점이 있다라면 조용히 자삭해야겠지만 안 그러리라 저만을 믿어보며 홍보글 올립니다.
제 글은 어찌 보면 그 흔하디흔한 좀비물입니다. 거기에다가 생존물을 덧씌웠죠.
제 글속에서 좀비들은 그다지 센 존재들이 아닌 초창기에만 조금 셉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가 그렇고 그 이후론 그나마 숫자만 좀 많은 게 다인 주인공의 밥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여기에서 홀로 생존해나가야만 하죠.
추위와 굶주림 외로움과 싸우고 또 간간이 좀비들과도 투쟁해갑니다. 그래서 생존물이 더해지게 되었고 이젠 어느새 이게 좀비물인지 생존물인지 조차 저 역시도 가끔씩 헷갈리기는 합니다만 개연성만은 늘 고집해서 늘 지켜보아 주시는 독자분들과 더불어 함께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그 흔한 기연조차도 하나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게다가 주인공은 코까지 골아댑니다.
아주 우렁차죠.
그나마 주인공의 그간의 지식들과 경험만이 글속의 주인공을 생존케 하고 세상 밖으로 나아가게끔 만들어줍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3권 분량이 넘어가 100편에 이르게 된 이 시점까지도 지금껏 초창기와 같은 공간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대신에 집이 좀 커긴 상태지만요.
이 이상의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앞으로 보실 분들의 인연으로나마 남겨두기로 하고 여기서 제 지루한 홍보글을 마칠까 합니다.
포탈은 여기
그럼 능력껏 즐겨주세요~!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