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3살. 뒤늦게 꿈이 생겼다. 축구선수가 되는 것.
축구부? 학교는 인문계. 운동을 본격적으로 해본 적은 없다.
경력? 군대스리가 뿐이다.
비웃을까? 허황된 꿈을 가진 미친놈이라고? 축구선수가 되고 싶으면 다시 태어나라고?
왜? 어째서?
경력이 없으면, 경험이 없으면 축구선수 되지 말란 법 있나? 뭐든 해보면 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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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용하려 했던 소개 글인데 너무 싸가지 없어 보여서 각하했습니다.
작품으로 넘어가면 One For All은 군대를 막 제대한 대학생 이강연이 축구선수에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뒤늦게 품은 축구선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강연이 One For All이라는 축구선수 발굴 대회에 참여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첫 번째 예선인 시 예선. 가진 거라곤 체력과 동체시력 밖에 없는 강연이 시 예선 전반전에서 의외로 활약합니다.
상대의 패스를 끊고 어시스트를 올리죠.
강연은 생각합니다. 축구 별거 아니잖아!
그리고 후반전. 강연은 축구의 높은 벽을 깨닫게 됩니다.
벽을 깨닫게 해준 것은 상대 선수 62번 최지성.
(최지성은 대학과 프로팀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결국 축구를 포기했다는 설정의 박지성 선수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시 예선이 끝나고 축구의 높은 벽에 절망하는 강연에게 다가온 것은 놀랍게도 최지성.
최지성은 강연에게 한 가지 제의를 합니다.
“형, 저와 더블 볼란치를 이루지 않을래요?”
그렇게 강연의 축구 도전기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립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포탈입니다! https://blog.munpia.com/cska/novel/2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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