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부서진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엘리베이터는 작동하지 않았다. 계단에는 부서진 콘크리트 조각과 깨진 유리가 널려 있다.
503호의 현관문은 열려 있었다. 불쾌한 기류가 내부에 감돈다. 나뒹구는 신발, 포탄에 맞아 부서진 벽, 뒤집혀진 소파와 탁자, 깨진 거실 유리문. 커튼이 세찬 바람에 안쪽으로 펄럭인다.
-HR 실종자 1화 죽은 도시1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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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연재한담에 SF소설 'HR-실종자'를 두 번째 홍보하는 나우임 입니다!
현재 일반연재 쪽에서 19화까지 올렸습니다. 글자 수는 11만 9천자 정도 됩니다.
연재 주기는 화 목 토 입니다. 글은 보통 밤 12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올립니다.
제 작품은 처음부터 화끈한 액션이 나오는 SF는 아닙니다.
특히 2화에서부터 8화까지는 일상의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물론 일상의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괴하지는 않습니다.
차분히 사건을 진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마법이 나오는 판타지나 무협과 같은 요소는 없습니다.
작품은 전체적으로 무겁고 기묘한(?) 분위기입니다.
일상에서 SF 느낌이 가득한 세계관으로 무리 없이 넘어가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또 꿈과 현실을 오가는 진행으로 내용 진행 방식을 독특하게 구성했습니다.
한번 들어와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 여러 가지로 미숙하지만, 조언을 해주시면 받아들이고 수정하려고 노력합니다.
실제로 선작해주신 독자님의 조언으로 글이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것을 느낍니다!
(제 착각일 뿐일까요? 아니겠죠! 하하하!)
재미있다는 댓글은 당연히 좋습니다!
하지만
작품에 대한 조언, 충고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마지막으로 작품 소개 글과 표지를 올리고 홍보를 끝내겠습니다!
긴 홍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blog.munpia.com/nowimp/novel/2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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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지독하게 불공평하다.
대치동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정로역으로 재수학원에 다니는 유하윤은 생각했다.
그가 만약 용사라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그런 그에게 일어난 한 사건이 모든 것을 바꾼다!
초인간적인 능력을 얻고 꿈을 그리워하며 현실을 산다!
그리고 그의 의무.
'조직은 세계의 적이다.'
'세계가 위험하다.'
'난 조직으로부터 세계를 지켜야 한다.'
'조직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말: Tagtraum'
모든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차례
죽은 도시1
일상에서
죽은 도시2
그곳에서
탈출
숨겨진 진실
죽은 도시3
*특정 화마다 삽화가 있습니다.
2015년 1월1일에 완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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