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쓴글을 사람들이 읽어주고,
거기서 끝나지 않고, 독자들과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원래 제가 쓰고 있는 글이 소수지향매니아층을 노린글이고
또 그렇기에, 정팅이란게 이루어질수도 있었구요.
그리 많은 수가 모이지는 않은 정팅이였는데
저의 진행미스와 혼잡함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몇몇사람들이
정팅 도중에 나가시고[눈물난다]
그리고 제 컴퓨터가 도중에 한번 다운이 되서 또 사람들이
나가시고[또 눈물]
그렇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남아주셔서 몇시간동안 정팅이 이루어졌습니다.
문제는 글에 대한 이야기로 100억 광년 떨어진 이야기를 나누었지만요. 마지막 까지 나누신 분들과는 서로의 나이를 공개하고 말을 놓고, 가까워졌구요.
아무튼 내가 쓴글을 재밌게 읽어주는 독자분들과 대화를 나눌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제가 글을 쓴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뿌듯하더군요. 행복하기도 하구요.
다음에는 좀 더 체계적으로 정팅을 계획해서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
아무튼 여기는 한담란이기 때문에 추천글도 같이 올려주는 센스가 있어야겠죠.
요즘에 한창 재밌고 읽고 있는 것들이, 현대물의 가면을 쓴 전대물(?)인 벽진님의 마계와 이비안님의 마계공략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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