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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오치
작성
07.05.23 12:50
조회
2,064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익숙해진 단어 '판타지소설'

국내에서 판타지 열풍을 불게한 시초가 바로 드래곤라자 아닌가 싶습니다. 드래곤 라자 출간 이후 10여년, 그러나 드래곤라자를 기억하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드래곤 라자는 드래곤 라자 아류작들과, 현 장르소설시장을 개척한 기념비적인 작품이지만, 그에 미치는 작품들은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우려스러운일이고, 현실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현재 장르소설들은 죄다 대여점으로 직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조회수와 추천수가 높으면 그것이 출판계약을 하고 대여점으로 들어가는 식이죠.

장르소설의 본래 취지대로, 보통 대중들이 장르소설을 보다 더 쉽고간편하게 즐기게 됐을까요? 결론은 아니다 이겁니다.

대박작품이래봤자 만부도 못넘는 상황, 각 장르출판사들이 쉽게 도산하고 또 쉽게 생기고, 저작권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

일본애니 판 씨드소설. 라이트 노벨이 새로운 시도로 들어오는 여러 상황들을 감안할때 국내 장르 소설시장은 썩 미래가 밝지 않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10대 저 연령층을 주 대상으로 하는 '깽판판타지' 만 살아남을 것입니다.

이쯤에서 드래곤 라자와 퇴마록을 다시 떠올려봅니다. 드래곤라자 출간당시 판타지는 유치하다, 저급하다는 인식을 가볍게 날려버리고 장르소설시장의 고전이 되었습니다.

그 가치를 일본에서도 인정받아 국내 출판 소설중 거의 유일하게 30만부를 넘겨버렸습니다. 우리 모두는 반성해야 합니다.

인터넷에서만 글을 읽고, 돈주고 빌려보거나 사보는 것에 익숙한 10대 위주의 독자들.  세밀한 묘사의 재미보다는 유치찬란, 초 단순한 다섯자 묘사에 익숙한 독자들.

또 그 독자들만을 대상으로 해서, 주제의식이나 대사가 조금만 성숙해도, 너무 무겁다며 10대 저학년을 대상으로 책을 찍는 출판사들.

우리 모두의 문제 입니다. 글을 쓰는 작가로써 또는 장르소설의 부흥을 바라는 일개 독자로써, 드래곤 라자에 버금가는 작품이 나오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더불어 이런 글 하나 하나가 자극이 되어 수많은 고수님들(작가)이

높은 주제의식과 구성, 대담한 필체로 출판의 기회를 맞고, 제 2의 제 3의 드래곤 라자, 퇴마록이 탄생하기를 기원합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7.05.23 13:00
    No. 1

    전 아직도 용의 신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바람무희
    작성일
    07.05.23 13:04
    No. 2

    그러면 독자의 입장에서도 무척 기쁠텐데요.
    글이란 쓰면 쓸수록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서(약 8년 동안 글 쓰면서 얻은 것 중에 가장 값진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노력하면 할수록 무저갱으로 빠져드는 듯-_- 싶습니다.
    오치님도 건필하시길. 올해 여름 님의 글을 기대하겠습니다. (주인공이 이제 귀신 좀 믿게 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2 스카이76
    작성일
    07.05.23 13:15
    No. 3

    너무 비관적으로 보시네요..

    장르 문학을 하나의 문화로 본다면..

    기존의 문학과 차별화된 문화로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른 소설, 수필, 시 등이 쉽게 접하지만.. 쉽게 동감을 가지거나 혹은 쉽게 참여하기가 힘든면이 많았다면..

    장르문학은 쉽게 즐길수도 혹은 맘먹고 참여할수도 있는 이러한 문학으로 발전해온것 같은데..

    이게 장르문학의 가장큰 특징이 아닐까요.

    드래곤 라자가 나올때 뭔가 장르문학에 토대가 있거나 혹은 든든한 배경이 있었던건 아니었죠..

    하지만 적어도 지금은 이러한 사이트도 존재하고 읽어주는 독자층도 어느정도 확보되어있고.. 예전보다는 좋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kazema
    작성일
    07.05.23 13:23
    No. 4

    아직도 용의 신전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다니...뭐 그것도 괜찮은 소설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웬지 모를까...마지막 부분이 웬지 뭔가 좀 허전하다는 느낌이 드는 소설이라고 느낌이 들더군요.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무튼 소설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게다가 드래곤 라자와 퇴마록 같은 경우는 저도 판타지 소설을 거의 저 소설들로 시작 해서 현재까지 왔기 때문에 게다가 임경배님의 소설 카르세리안 의 동호회 회원으로활동을 하면서 한번씩 모임이 있을때 임경배님께 들은적이 있습니다.
    작가들이 소설 많이 팔아서 돈 많이 번다고 생각하고들 있지만 사실상 그렇지가 않다고 말입니다.요즘 소설 들 보면 퓨전이라는 소설들이 참 많더군요.퓨전 자체가 나쁜것이 아니라 툭하면 엄청난 실력을 숨기고 있는 주인공이라거나 아니면 차원이동을 해서 엄청난 실력을 갖게 되었다거나 하면서 하는 스토리가 대부분을 차지 하더군요.그리곤 어느 순간 부터 저도 모르게 소설들을 멀리 하게 되더군요.오히려 무협으로 빠지게 되더군요.물론 많은 작품을 본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처음에 판타지 소설로 시작을 해서 나중에는 무협만 찾게되는 현상이 빚어 지더군요.그만큼 판타지 소설들의 내용이 너무 흔한 내용이 되버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실정이라고 전 생각합니다만...물론 이건 저만의 생각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다를거라 생각합니다.물론 퓨전이라서 꼭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좋은 소설도 있었지요.하지만 그런 소설이 별로 없었다고 본인은 그렇게 생각합니다.이글을 읽으시면서 저를 욕하시고 비난 하셔도 전 그저 저의
    생각을 말한거지 누구를 헐뜯거나 비난하고 픈 생각은 추호도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히는 바 입니다.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잊혀진꿈
    작성일
    07.05.23 13:33
    No. 5

    참으로 참으로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글 쓰신 분의 기준에 맞는 작품들을 연재하고 계신 작가 분이 여럿 계시더군요.
    참으로 슬픈 일이지만 그 작가 분들의 작품들은 출판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품성이 너무 높아 ISO2007 인증을 받기 어려울 뿐 아니라 정신연령이 낮은 층의 기호와 호환성이 없어 시장성이 없다고 출판사가 판단하기 때문일 뿐만 아니라 이미 너무 많은 분량이 연재되어 출판되더라도 1,2 권의 대출 배율이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이 훌륭한 작가들의 책이 출판되면 부디 일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심미안을 가지신 분들이 수시로 주옥 같은 작품들을 추천해 주시는 관계로 추천은 생략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마법사레이
    작성일
    07.05.23 13:35
    No. 6

    저는 거의 최초 판타지라고 생각되어지는 바람의 마도사를 잊을 수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날고
    작성일
    07.05.23 14:40
    No. 7

    음 여러가지 말이 생기겠지만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것은

    지금 나오는 판타지 류들은

    글의 질에 비중을 둔거 보단

    대여와 판매(?) 등의 상업성과 단순한 재미 위주의 편성이

    많다는것은 틀림없습니다~_~

    수많은 책을 빌려보지만

    사고싶은 맘이 들어서 소장하게 되는 소설은 한달에 10권남짓 하니까요

    대여점알바도 잠시 해봤지만 하루에 들어오는 판타지소설은 20권에 육박

    하고 평균 10권을 잡아도 300권이라하믄 30/1정도만

    소장하게 되는 현실은 슬픈현실이긴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선행자
    작성일
    07.05.23 15:02
    No. 8

    소장할려고 사모으는데, 출판사의 조기종영 또는 무한 늘리기를 해버리면 욕나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폐인18호
    작성일
    07.05.23 15:11
    No. 9

    와...저두 용의 신전 정말좋아하는데요..^^...
    여기서 그 제목이나마 리플로 만나서 굉장히 반갑군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Urim
    작성일
    07.05.23 15:45
    No. 10

    헐.. 드래곤라자를 기억하는 이가 많지 않다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7.05.23 16:14
    No. 11

    이젠.......그 대여점 조차 안 가게 됩니다.
    좀 볼만한건 1,2권 들어왔다 반품이고. 꾸준히 들어오는건 태반이 눈에 안차고...사서 보자니 살때 한번 보고 1,2년 정돈 잊혀지지도 않아 다시보기도 그렇고....그냥 출삭들어가면 축하 반 아쉬움 반 ㅡ..ㅡ 잘 하고 있는건 아닌줄은 알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이란거...
    그나마 책방에라도 잘 들어준다면 감사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지강
    작성일
    07.05.23 16:29
    No. 12

    아뭐 저도 책 많이 사는 편이지만 만화책이나 소설은 왠만한거 아니면 아무래도 돈이 너무 아까워서요; 보통 사놓고 한번 보고 말게되는지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콜로서스
    작성일
    07.05.23 17:10
    No. 13

    저는 작품성이 있는 작품은 사서 보려는 주의 인데 말이죠 ㅋㅋ 그나저나공구는 언제할려나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허생ori
    작성일
    07.05.23 20:50
    No. 14

    소시적 일본에서 지낼 무렵의 기억을 떠올려 보면, 물론 그 동네도 순문학 하는 인간들 선생 대접받고 잘난 척 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에선 멸종하다시피한 sf니 추리니 판타지니 각 장르별로 번역돼 나오는 건 물론이고 자국내에서 생산되는 양만해도 지금의 한국과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많았었습니다만... 이걸 이제와서 비교하는게 우스운 일입니다.
    일본에서 훨씬 이전부터 지금까지 생산해온 수많은 작품들이 이제서야 들어오는 거라고 생각하면, 그런 와중에 일본으로 수출되고 좋은 평가를 받는 DR같은 소설들을 단기간에 이 척박한 풍토에서 쓴 우리나라 작가들의 역량은 정말 대단한거겠죠.

    양판소 문제에 대해서 작가들에게 책임을 묻기엔 고질적인 한국 출판계 구조상 뭐라 말하기도 부끄러워집니다. 입에 풀칠한 여력도 안남겨두면서 1회용 양판소를 억지주문하는 시스템이니까요.
    대여점 따위의 기형적인 제도가 이제와서 예고된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한들 자기돈으로 책 한권 안사는 사람이 널린 세상에 입 열어봐야 소용이 있기나 할런지...?
    양판소만 찾는다는 10대 독자들에게 책임을 묻기엔 그들의 독서습관을 그리 만든 잘못을 한 윗세대가 책임을 져야할 문제가 아닌지..
    저작권 운운하지만 정작 관련법이 있고, 기관이 있는데도, 작가의 권리를 보호하긴 커녕 출판사의 배만 불려주는 어이없는 법집행을 하는 나라에서 고민을 아무리 한들 무슨 방법이 있을까 싶습니다만..

    정히 고민이 된다면 좋아하는 책이 나오면 완결까지 출판이나 제대로 되도록 한권씩 좀 사보시길 바랄 뿐. 입으로 백날 떠들어봐야 구조적인 문제는 해결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라..

    그리고 이 글은 연담에 올릴 글은 아니군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淸天銀河水
    작성일
    07.05.23 21:19
    No. 15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군요...

    저도 대여점 발 끊은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정말 짜임새 있고 좋은 글들은
    처음에 1,2권 들어오면 그 이후 반납이거나
    더 이상 후속권을 들여오지 않는 경우가 많고
    툭하면 출판사의 요청으로 인해 빠르게 완결내버리니 ;;;
    그 외에 대여점에 들어오는 소설은 깽판물들만 있고 ㅡㅡ;;

    그나마 마음에 드는 소설은 사서 보고 있기는 하지만
    정말 그 마음에 드는 소설이 거의 없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5.24 00:02
    No. 16

    드래곤라자 (...) 헐리우드로 팔려야 할 책이죠.
    정말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인생의 교훈(?) 이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고산팔벽
    작성일
    07.05.24 01:00
    No. 17

    전 이북을 적극 활성화 시켜야 된다고 생각해요. 출판사에 망할 염려도 없고 분량압박도 없고 .. 그런대 실망스럽게 이북에 피치된 책양이 ... 심야에 잠안오고 할때 볼려고 하면 이미 본것만 있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실페리온
    작성일
    07.05.24 01:09
    No. 18

    책 사놓으면 왠지 보고만 있어도 뿌듯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RunAway
    작성일
    07.05.24 03:51
    No. 19

    퇴마록은 93년?, 라자는 96년? 대충 그 때였죠.
    퇴마록 나올때는 대여점 없었고
    라자 나올때는 대여점 초창기?

    그 이후로는 작품의 질은 논외로 하고 대박작품은 없습니다.
    왜냐고요? 대여점 때문이죠.
    미친듯이 좋은 판타지 써바야 깽판판타지정도 나갑니다.
    즉 1년동안쓰나 1달동안 쓰나 같은 돈 번다면 결과는 뻔하죠?
    자기만족을 위해서라면 모를까...직업으로 글쓴다면 결론났죠.

    대여점없어지지 않는 한 저런 대작은 안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7 Jahalang
    작성일
    07.05.27 00:07
    No. 20

    바람의 마도사, 용의 신전 -_-; 전 당시에도 재미 없다고 느꼈는데...드래곤 라자는 요즘 심심할때 부분부분 읽어도 재미가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fl******
    작성일
    07.05.29 12:40
    No. 21

    일본에서 드래곤라자보다 많이 팔린 것은 전민희씨가 쓴 룬의 아이들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소설이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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