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잠깐의 망상이 만들어낸 추리입니다? 99%의 확률로 거짓일겁니다.)
아스크, 인페르노를 읽고 문득 든 생각입니다. 김백호님의 앞의 작품에서 주인공은 모두 여자들과 관계가 많습니다. 그만큼 사랑도 깊지요. 네. 요즘 나오는 소설들 중 가장 절절한 사랑 묘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요상하게도 주인공과 히로인간의 사랑은 해피엔딩이 절대로! 안 이루어지는 군요. ㅡ.ㅡ 이상하지 않습니까? 사랑을 구구절절히 묘사해놓고 결말은 새드엔딩?
여기서 저는 당당히(?) 주장합니다! 김백호님은 커플부대에 대한 지능형 안티라는 사실을! 위대한 솔로부대의 홍보관으로서 사랑은 결국 쓸쓸한 엔딩을 보여준다는 위대한(?) 진리(?)를 은연중에 흘리셨다는 것을!!!
ㅡ.ㅡ;;; 쿨럭;
-발렌타인의 여파로 인한 주화입마로 lee의 사고회로가 이상을 보입니다.
흠냥. 새드 발렌타인... ㅜ.ㅜ 김백호님 연참으로 불쌍한 소인의 마음을 달래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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