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작명입니다. 이야기야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니 괜찮고, 개연성이야 장고를 통해서 나오니 괜찮은데 작명은 아무리 해도 잘 안됩니다.
욕심이 많아서 이글 저글 조금씩 적어서 결국 습작만 열개라는 굇수가 되버리고 말았습니다만, 어쩌다 보니 이름이 '겹치는' 경우도 있고요, 느낌이나 어감들이 다들 블링블링한게 비슷비슷합니다.
아무래도 팝 같은 무협을 쓰거나, 현대같은 판타지만 주로 써서 이름들도 현대적이라 그런가 봅니다.
여러분들은 작명이 힘들지 않으신가요!?
설마 저만 힘든 건가.
Commen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