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차분하게 진행됩니다.
말을 쉽게 차분하게 하는데도 사람을 설레게 하는 맛이 있습니다
또한 단편적인 일상을 부분적으로 그리면서도, 중간중간에 삽입된 장면과
사람들이 재미와 흡입을 더한다는 느낌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금방 글에 작가의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설명도 짧지 않지만 지루하지 않게 설명, 묘사가 되고,
그로인하여 바탕이 쉽게 설명되면서 상황과 주변이 이해가 되니
글 읽기가 즐겁습니다
글의 힘이란 이런것이구나!
난 언제 이런 표현을 이리 간략하게 쓸수 있을까? 하는 부러운 생각이 듭니다
묘사가 세밀하면 지루함을 주고, 설명을 자세히하면 수업받는 기분이되고,
언제나 중용과 균형, 타이밍이 중요한데 맛갈스럽게 잘 빚어진
좋은 글이라 생각됩니다
무척이나 기대가되고, 연배가 좀 있는 글이라 생각이되니
보다 육중하게 다가옵니다
여러 연재들 사이에서 혹시 미처 보지 못하신 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이렇게 추천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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