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책을 접함에 있어 가장 우선은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내용(줄거리)가 제일 중요할 것이다.
우리에게 심안이 있다면 그 책을 보는 순간 재미 유무를
판별할 것이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우리는 장르와 작가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
그 다음으로 보는 것이 제목이다. 어느 독자가 제목을
보는 순간 자신도 모르는 순간에 손이 갈 것이다.
고무림에서 재미난 것은 부제이다.
우리는 연재란에서 작가-제목을 클릭하고는 순간
부제를 접한다.
그런데 부제가 1, 2, 3, . . . . .라는 숫자를 보는 즉시
흥미를 잃어버리고 만다.
아! 왜일까? 나만 그러는 걸까? 내가 생각하기에 부제는
밥상의 반찬이라 본다. 밥상에 반찬은 없고, 숫자만
있다면 그 누가 식욕이 있을까?
제발 작가들이여 부제를 멋드러지게 써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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