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백일을 끝내며

글을 쓴 지 일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우여곡절도 참 많았던 이글을 끝맺게 되어 참으로 후련합니다.

그러나 못 다한 이야기가 많아 아쉽기도 합니다.

그 것은 바로 이소명의 주변에 얽힌 일신의 정리입니다. 사실 제 능력부족으로 한편으로 재미가 있을 그 부분에 대하여는 독자 분들에게 정리를 맡기고 말았습니다.

그 부분의 정리를 기대한 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그렇게 정리할 수밖에 없는 점 양해를 바랍니다.

읽으시는 분께서 원하는 방향으로 정리하시기를 청합니다.

그간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읽으시면서 세심하게 오타를 지적해준 행운유수님, 박람강기님, 하레스님, 천세무적님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오늘(1월26일) 18시 이후에 삭제합니다.

[하레스]

그럼 이제 폐기살수 집필에 전념하시는건가요?
아니면 다시 한동안 쉬셨다가 활동하실 건가요?
어떤든간에 어서 빨리 님의 새로운 글을 읽고 싶네요.

[블러드아이]

다시 한번 추카드려요~!
m(__)m 넙죽!!

그동안 구박받으면서 읽었는데..
아쉽네요..
암튼 폐기살수랑 병검무림 얼렁 연재해주세여~!

오늘 올려달라고 떼썼다가 퇴짜맞고 우울한 블러드 아이..
내일 꼭.꼭. 올려주세요~!

[나라네]

헉...이런일이.후~~ 할말 없네요..
새로 생긴(혹 얼마 안된) 출판사에서 출간 된 책이 맞지요?.5권까진가 나와 있었던책?. 맞다면 참으로 허무하네요.첨에 책으로 4권까지 보고.왜 몰랐을까 한탄하며,연재 사이트란 사이트는 다 돌아다니면서 찾아 보았는데~~
ㅠㅠ 전 지금까지도 제목이 "창"천 백일인줄 알았다는...그리고 설마 자연란에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다는..살짝 작가님 원망도 해봅니다..왜 홍보성 글을 도배해놓지 않으셨나는...(큼~~농담이요..^^*)
그런데 제가 얼마전 5권까지 봤는데..그럼6권 완결인가요?.아직 6권 읽어보진 않았지만 너무 빨리 끝난거 아닌가요?.아직 많이 남은줄 알았는데..
어쨌든 수고 하셨습니다..미리 알았다면 연재란에서도 댓글도 남기고 했을텐데...폐기 살수?.이것도 고무림에 있나요?..기대하구 있겠습니다.(전 작가님 찾아 글을 읽는 스타일이라.~~~) 잘 봤습니다.

[나라네]

아니군요. 글남기고 연재란 가봤더니..7권 끝이군요..근데 아직 저희 동네 책방에 6권 없던데?..주인이 잘못 안건가요?..몇번 물어 봤었는데..

[운동좀하자]

축하드림다.
이제 두발 뻗고 새 글을 쓰실 때까지 좀 쉬세요. ^^

[서봉산]

고생 무지하시더니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쉬지말고 글 올려요.^^
안 올리면 테러 할껴...

[아자자]

완결을 축하드립니다..^^
폐기살수 기대가 많아 집니다..^^

[흑수]

축하 드립니다.
한동안 재충전하시고
좋은 모습으로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진실과열정]

이름을 불러주시는 감사합니다. 설은 잘 보내셨는지요?

개인적으로는 끝이 어중간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청천백일을 직접 쓰신 분이 아쉬움이 더 하시겠지만... 출판때에는 주인공의 일신상의 정리를 독자들에게 맡긴다는 말을 넣어 주셨으면 합니다.

5권까지 책을 빌려 읽고서는 6권과 7권은 연재를 보았습니다. 아직도
출판보다는 연재가 훨씬 빠르게 올라와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연재가 시작할 처음부터 지켜보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 작품때에는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많이 쉬시지는 마시고, 좋은 소재를 가지고 빨리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