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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리징이상훈
작성
04.04.19 10:17
조회
803

자유연재란에 게재하고있는,

[다사왕비] 자료 수집과 관광을 겸하여,

2004년 4월 17일 18일 양일 간에 걸쳐 전북 고창군을 다녀왔습니다.

17일 토요일 오후 12시반경, 본인과 한국방송작가 협회원들은 고창읍성 정문 앞에 있는 주막거리식당에서 고창군수 이강수님을 비롯 문화관광과 봉필운 과장님, 군청 직원 등등과 함께 점심 식사를 나눴음. 군청에서 마련해준 복분자술 참 기가 막히게 맛있더구만요.

식사도중  본인이 평소 궁금해했던 고인돌 분포지와 고창군 지형등등에 관해 질문 - 비록 명확하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최선의 답변을 들었음.

대단히 잘 보존되고 또 보수되어진 고창읍성 성벽 위를 실제로 걸어가며 안내자로 부터 치성의 역할 등등에 관하여 새로운 사실을 알게됨.

고창읍성 바로 앞에 있는 동양의 세익스피어, 판소리의 거두 신재효 기념관및 생가 방문. 곧이어,

고창군의 자랑이자 세계 유네스코 등재 문화재인 대규모 남방식 고인돌군과 북방식 고인돌군을 찾아가보았음. (본인은 이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함. 남방식 고인돌과 북방식 고인돌이 고창군 근처에서 함께 발견되고있다는 것은 과거 언젠가 남방계 세력과 북방계 세력간의 충돌이 있었고 무슨 연유에선지는 몰라도 두 세력간에 극적인 화해가 이루어졌음을 은연중에 뜻한다고 봄. 현재 하동군의 유적지 고소성, 다사강 등등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고흥반도의 고인돌군들과 결부시켜볼 때 희미하나마 연관 가능성 존재.)

20여만평에 이른다는 청보리밭 구경. 전야 축제마당 관람.

선운산관광호텔 도착.

저녁 식사로 복분자술과 유명한 풍천 장어로 포식.

뜻밖에 찾아온 다사왕비 팬 독자 몇명과 함께 나이트클럽으로 가서 환담. 서로간에 선물 증정.

바닷물과 민물이 혼합되어졌다는 해수욕온천 즐김.

18일 아침,

선운사 관람......... 청동기 유적지발굴현장을 먼발치에서 바라봄.- 가까이 갈 수가 없기에.

선운사를 관람하다가  군청 홍보담당 안내자 유칠선씨로부터 동백꽃, 자염 등등의 새로운 이야기 들음. 다사왕비에 직접 연관지어질 수있는 자료 소재등등을 대량 수집.

미당(시인 서정주) 기념관과 생가 방문.

전북 부안군에 있는 계화회관에서 유명한 백합죽 식사. ( 전북 부안은 고씨 성을 가진 본인의 처 고향이라서 특별한 정이 감.)

친구에게 전화 연락하여 오늘자 인터넷 소설 올려달라고 부탁.

집으로 돌아가 그간 대기하고있던 친구와 바둑 한수 겨룸. (여독이 풀리지 않아 본인이 만방으로 깨졌음. 그러나 친구가 기분좋다며 이긴 기분으로 오히려 자기가 식사를 샀음.)

아무튼 지난 번 경남 하동군 여행에 이은 이번 전북 고창군 답사 여행으로 인하여 [다사왕비]에 보다 새로운 소재들이 첨가될 것임.

(단, 다사왕비의 현상비무대분은 나중에 아시게 되겠지만 애초 본인이 처음에 정해놓았던 기둥 줄거리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습니다. 거의 다사국 - 경남 하동군-으로만 국한되어있고 실제 주인공 다사공주가 나오는 때부터 크게 주목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리징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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