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서 터지는 논란들을 보고 있으면 기운이 빠지는 걸 느낍니다.
아무리 신경을 쓰지 않으려 해도,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더군요.
하지만, 저는 제 자신의 마음을 다잡고 나아가려 합니다.
결국 내 소설이 어떻게 되느냐는 내 자신의 손에 달려 있으니까요.
더 좋은 소설을 써야 더 많은 독자님들이 보아 주실 것일테니까요.
수많은 논란들은 독자님과 운영 주체에 맡겨 두고,
저와 같은 작가는 오늘도 열심히 써 나갑니다.
공정하지 못한 행위를 감시하는 이가 되어 주신 독자분,
저와 같은 그저 변방의 소설을 읽어 주시는 독자분,
제가 사랑하는, 정말 사랑해 마지 않는 독자분.
정말 감사합니다.
이 시간은 독자님들께도, 작가분들께도 힘든 시간이겠지만,
공모전 끝날 때까지 모두 힘을 내어 봅시다.
작가 분들은 아름다운 글의 옷자락을 펼치고,
독자 분들은 화려한 글의 폭죽을 보며 즐겨 봅시다.
작가분과 독자분들의 행복이 널리 퍼지고 퍼져 모두의 행복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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