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이 전부 다... 내리막길이네여 하늘은 회색빛인데 그 하늘보다 더 어둡네요. 일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남보다 떨어지는 배우는 능력 등등... 이 길이 아닌가봐여. 근데... 항상 이런식이네여. 왜 전 잘하는게 하나도 없을까요... 잘하는게 없고 내세울게 없으니 겉으로 뻥은 쳐대지만 실전 즉 사회에 나가니 역시... 전 아무것도 없네요. 정말 너무 절망적이고 죽고싶습니다. 한두달 혹은 단순히 일이년이 아니라 인생 전체가 이런식이네요. 매번 남들한테 괄시당하고 늘 남보다 더 늦고 더 미숙하고 ... 더... 못하고요... 인생을 포기해야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절망감.... 느껴보셨습니까? 삶이 지옥입니다 정말.... 팔다리 멀쩡한데 전 왜 이럴까요 정말.... 인생이 마치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나왔던 안개낀 바다인 곳처럼 어느순간 안개에 들어간 이후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아... 이러다...뭐...죽을 수도 있고 살수도 있겠죠 하지만 제게 중요한 것은!!! 뭘 해도 지금처럼 내 마음속의 회색은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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