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너무 성급하게 계약하신 것 같습니다. 딱히 출판 경험도 없고 글도 지금 쓰는게 생전 처음인 초보 글쓴이라 그런지... 맨 윗줄 말고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허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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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엔 나만의 글을 쓰겠다. 이런 포부를 갖고 있었는데, 수익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니 그 고집을 꺾을 수 밖에 없게 되더군요. 상업적으로 쓰겠다. vs 난 내가 쓰고 싶은 거 쓴다. 뭐가 정답이라고 콕 집어서 말할 순 없지만 어느 정도 타협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글써서 돈 벌고 싶으면 상업성이 중요하긴 하겠지만....
아니 그 둘을 왜 분리해서 생각하시죠? 얼마든지 레이드물에서도 애매한상황과 주인공이 선택하고 성장할수있습니다. 지금 보니 글쓴분 머릿속에 고정관념이 박혀있네요. 상업성이든 예술성이든 담아내기 나름입니다. 판타지는 마법만 나와야되고 무협은 내공만 나와야된다는 법이 있습니까? 이 분 참 이상하네 다 같이 버무리면될것을.
둘 다 분리해서 생각하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확실히 대중문학에서 상업성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예술성도 옵션으로 달 수 있는 것입니다. 꼭 대중문학이 아니더라도 예술성으로 승부를 보는 순수문학으로 가도 되는 것이고요.
왜 자꾸 똑같은거 나오나 했더니 편집자가 다 똑같이 만드는네요. 상황 속에서 제시된 선택 또는 선택하지 않고 주인공만의 행보를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 좋습니다. 그 예로 \'환술진언\'이라는 작품이 있겠군요. 진짜 레이드물에 갑질 먼치킨 개노잼입니다. 아재들 대리만족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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