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잠도 오지 않아 문피아를 방황하다가 발견한 글입니다.
늑대아빠님의 모계 - 무녀의 피를 추천합니다.
사실 밑에 이미 다른 분의 추천글이 올라와있어 이 추천글을 써야 할 지 몇 번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글의 수준에 비해 너무도 낮은 조회수가 안타까워 비록 중복이라지만(^^;) 이 글을 추천합니다.
분위기는...... 쉽게 설명하자면 퇴마록과 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다르지요. 퇴마록에 비해 소설적 느낌이 조금은 약합니다. 반면 사실감은 오히려 증폭되기에 사건들이 피부에 달라붙는 느낌이 아주 좋네요.
글은 에피소드 형식입니다. 이 에피소드 형식의 문제점이 작가의 글솜씨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한 에피소드가 종결되면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가지 않고 더 이상 연재를 보지 않는 분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모계 - 무녀의 피는 전혀 그런 기미가 없네요.
비슷비슷한 글에 질리신 분들,
독특한 소재를 원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바입니다.
p. s 생각해보니 글을 추천하는 건 처음인 것 같기도 하네요.
p. s. 2 역삼국지 마지막편 댓글 1000개 달성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채우면 돌아오시려나...?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