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장이 지그.
새벽부터 읽기 시작해서 단숨에 주파하게 된 소설입니다.
정말 재밌더군요.
초반부에 설정이나 내용 전개에 대해서 말이 많아 보였지만, 제가 볼 때는 게임소설의 큰 틀에서 오히려 별 문제가 없어보였습니다.
게임의 시작점이 '살기 위해서', '그냥' 이 아니라 잃어버린 계정을 해킹한 해커를 추적하기 위해, 다시 최고가 되기 위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글 초반부에는 알게 모르게 글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여럿 생기게 되는데, 그 이유는 게임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잘 알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디 한 번 날려먹고 정말 절망에 빠진 적이 있는터라..
[대장장이지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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