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 가입한 이래 몇년이 지났는데 드디어 첫 글을 써 봅니다.
첫 글이 추천 글이라니 또 아이러니하기도 하구요.
제가 첫번째로 추천드릴 작품은 청산님의 '천추공자'입니다.
아직 무협에 대한 지식이 얕아 많은 작품을 읽지 못해 청산님의 전
작을 아직 손에 대지 못하였지만 이 작품만으로도 느낌이 충분히
좋아 추천하게 되네요^^
그래도 아주 초보는 아니기에 처음에 '천추공자'를 접했을때는 왠
지 모르게 타이틀에 거부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 새로운 글이 연재되는구나.' 하고 넘어갔었죠.
그런데 며칠 지나고 보니 분명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 조
회수와 댓글 수가 기록되어 있는 것을 궁금히 여겨 서장을 펼쳐 읽
게 되었는데 상당한 흡입력에 빨려 들어가 최신글까지 모두 읽고
연재한담에서 글을 끄적거리게 되네요.
일단 어떤 작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려하신 필력과 스토리 전
개 , 흡입력을 보아하니 상당히 괜찮은 작가님이시라고 생각되네요.
꽤나 진부한 스토리에 질려있던 저에 게 요 며칠 좋은 작품들이 쏟아지더군요.
그 중에 '천추공자'도 저에게 깊은 인상을 준 작품입니다. 분량도
많지는 않지만 꽤나 적당하게 올라와 있구요. 아무튼 읽으시면서
행복을 느끼실 수 있 는 무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요 며칠간 청산님의 글을 찾아서 읽어야겠네요.
어쨌든 사설은 그만하고 정말 좋은 글이라고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읽지 못하신 분들은 빨리 달려가세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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