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오래된 소설입조. 하지만 그 시간을 무색하게 할만큼 재미있는 소설이더군요.
행복해지는 소설이라고 정의를 할 수 있을까요? 전 이소설을 하루에 한챕터씩 보았습니다. 이 소설안에서나오는 인물들간의 내적 고통, 하지만 그 고통을 혼자의 힘만으로 이기지 않습니다.
주위에 사람 하나 하나가, 남에게는 이상, 몽상일 뿐 이지만 주인공에게는 현실인 그런 이야기.
전 이소설을 보며 웃고, 눈물 찔끔 하고, 행복했습니다.
이미 수많은 문피아인들이 읽으셨겠지요. 하지만 저도 문피아에서 좀 지냈다고 생각했지만 베딜리아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저와같은 인물이 있을까 해서 이렇게 추천글을 적어봅니다.
Girdap 님의 글을 처음 본건 꿈을 훔치는 도둑이었고, 베딜리아를 쓴 작가가 이분이라고 하셔서 한번 볼까하고 봤었지요.
두서가 없는 글이었지만 그만큼 재밌었습니다.
한번쯤 보셔도 나쁘지 않을, 두번쯤 보셔도 나쁘지 않은, 세번쯤 보셔도 나쁘지 않은, 주위사람들에게 다른사람들에게 알려도 나쁘기는 커녕 좋기만 할 글 이었습니다.
최곱니다 이제 마법사의보석을 달릴시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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