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책으로 읽긴하지만, 요즘은 왠지 한가해 연재글을 볼 시간도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처럼 몸이 불덩어리가 되어 잠 못 이루는 밤에는 말이죠.
추천을 받기 위해선, 제 취향은 이렇다 딱 꼬집어 말해야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도 제 취향엔 일관성이 없습니다. 어쩔 땐 다 때려부셔식의 먼치킨이 좋다가도, 무거운 것도 좋아하고, 복잡한 것도 좋아하고 그렇게 대중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공통적인 요소는 있습니다. 새로움을 추구한달까? 일종의 환생과 비슷한 것을 좋아합니다. 대체 삼국지나, 대체 역사물, 영지물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해서 그런류는 이미 거진 다 찾아 보았다 해도 거짓은 아닐겁니다.
대체 삼국지처럼, 기존의 결과가 내 머리속에 주입된 상태에서, 그걸 하나씩 바꿔가는 식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인내로 삼국지 3번 읽었었지만, 제 성격상 이미 아는 내용, 이미 예상이 되는 이야기는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상기했듯이, 대중없는 취향이라 나름 읽다가 저만의 재미를 찾기도 합니다.
'삼국지', '국지', '영주', '군주' 이외의 검색 키워드를 추천해 주시면 금상첨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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