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새벽에 적은 내용이지만 수정해서 올립니다.
홍보라지만 '자신의 소설홍보'라기보다는 '다른분들 소설홍보'가 더 가깝겠지요.
정규나 작가연재에서는 '공지'란이 있을 것 입니다.
이 공지란에
자신이 추천하는 소설이라던가 매번 읽는 소설, 혹은 감명 깊은 소설이라던지 선호작공개는 어떨까요?
일종의 '작가들간 홍보운동' 비슷한 겁니다.
독자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님이 선호작등록 하신 것에 관심가기가 마련(그 이후는 취향차)이지요.
매일 올라오는 똑같은 추천글에 질리시고, 아무 의미없이 올라오는 선호작 목록들(솔직히 2~300개 넘어가는 선호작들을 일일이 다보고 '이거 마음에 든다'하며 소설 보시는 분들도 드뭅니다.)에 머리를 짜매시던 분들의 갈증도 해결해주시지 않겠습니까?
예시작 - 저의 공지에서 발췌)
♣ 연재작
1.하지나님의 펠로리언(판타지)
음, 하지나님과 저와 취향이 비슷하신 것(?)같으시고 여러모로 주위분들의 필력도 인정 받으신분이라 이번기회에 꼭 읽어보려 선작을 찍었습니다만, 아직 읽지는 못했습니다(읽는데로 바로 수정) 아주 잠깐, 보았는데 대체로 3인칭 시점의 '학원물'같더군요. 저보다 먼저 읽으시는 분 미워할꺼야 -ㅅ-//[이, 이봐.. 그럼 뭐하러 추천했어]
2.히로몬님의 이웃집 마왕(현대)
'신사와 사기꾼'을 리메이크 중이시고, 차기작으로 내놓으신 1인칭 시점의 현대물입니다만, 이웃집에 이사온 마왕을 받아들이게 된 주인공의 좌충우돌 고생기(-_-) 자연란에 있습니다.
3.Olivie님의 Dimension(게임)
하앍.. 게임판타지인데도 많은 인기와 사랑과 덧글을 한몸에 받고있는 글 -_-.. 부럽습니다, 형님! 총을 주류로 사용하는 게임판타지, '총수'의 이야기입니다. 이 분은 당연 3인칭 시점을 즐겨하시지요. 마검지장연재 중간 연재중인 차기작 아닌 차기작입니다.-ㅅ-
4.Olivie님 마검지장(完)(퓨전)
3인칭 시점, 특이하게 '퓨전'이지만 환생이라던가 차원이동물이 아닙니다. 판타지세계에서 무협이 난무하고, 무협에서 판타지가 난무하는 일명 '차원혼합'물이지요.
그러나 워낙 선입관이 심하신 분들은 잘 읽으시지 못하시지만 필력이 좋으셔서 끝까지 따라 오신 분들이 많아요.
5.사렌님의 란(판타지)
엄밀히 따지면 초반부에 현대, 후반부에 판타지인 퓨전물이지만 뭐, 작가님이 '판타지'로 내놓으셨으니;; 아무튼 주인공 '란'이 중간계로 넘어와 여러가지 일에 얽히고 섥히는 코믹판타지입니다.
작가님, 연재재개는 언제쯤;;(실은 이 작가분이 좀 바쁘십니다;;)
♣ 출판작
1. 선무 (퓨전)
말이 퓨전이지, 이것도 거의 무협이나 마찬가지입니다 -_-. 그저 현대에서 무협세계로 온 것이 퓨전일 뿐, '현대'라는 것이 거의 이용되지 않는 특이하다면 특이한 케이스지요.
2. 절대비만 (무협)
이것은 '차원이동'이지만 '퓨전'은 아닙니다. -ㅅ-.. 특이하게도, 미래에서 과거로 넘어오는 차원이동이거든요..;; 그러나 무협세계인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재미있는 점이라면, 무협 역사를 다 꿰뚫고 있는 마교의 교주가 과거로 넘어와 과거를 주무르 듯하며(먼치킨하고는 거리가 멀게 쌩고생 -_-) 겪는 일입니다.
화, 환생물이긴 한데.. 마교교주의 혼이 주점의 뚱땡이로 넘어간다는 불쌍한 내용;;
3.잠룡전설 (무협)
게으른 '천재' 하면 이 잠룡전설입지요. 모든 것을 물 빨아들이는 스펀지처럼 후루룩 빨아먹는 이 괴물은 '천재'이지만 게으름뱅이입니다. '편해지기' 위해 '움직이는' 첨재이지요.
4.김강현님의 투신(무협)
귀신을 볼 수 있는 안력을 가진 주인공이 세가가 무너지면서 거지생활로 전락해, 후반부에 기연을 얻고, 귀력을 이용하여 치고 올라오는 성장물입니다. 완결도 아주 깔끔합니다.
5.천하제일협객 (무협)
무협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도 별 어려움 없을 거라 추천할 수 있는 이 책!!! 정말 강추입니다.(다른분들이 드래곤라자, 묵향같은 류의 소설을 처음 접했다면 저는 판&무의 첫시작이 이 책입니다)
싸우고 찌지고 볶고하는 무협들과는 다르게 이것은 '추리'에 중점을 둔 무협이지요. '시대에 안맞는거 아니야?'라고 하지만, 시대에 안맞기는요! 오히려 재밌습니다.
6. 미토스 (퓨전)
음, 무협의 천하제일고수(무당파)가 늙어죽고 판타지 세계에 환생합니다. -_-; 시간관계상 완결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꽤나 재밌습니다.
7.올마스터 (게임판타지)
모든 직업을 마스터하자!
개인적으로 초반스토리와 기연스토리가 너무나도 뻔한, 게임판타지를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이것은 색다른 맛이 납니다. 뭐, 말이 필요없이 단지 보라고만 말씀드리고 싶군요.
8.삼자대면 (퓨전)
퓨전물에 한 획을 그은 소설.. 정말 빼놓을 수 없는 대작인데, 단 한가지. '완결'부분에서 너무나도 많은 허점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작가님이 좀 급하게 완결내신 티가 나지만 역시나 해~피엔딩~ 해~피앤딩~ 이라 봐드립죠 -ㅅ-..
판타지에서 이름을 날려주는 대륙의 최고봉 마법사,
무협에서 악명이 꽤나 높은 천하제일고수.
이 둘과 주인공의 3자 대면!!
현대 - 무협 - 판타지 - 현대
로 넘어가는 3차원 퓨전물입니다!(퓨전물은 이것을 처음으로 접했습니다)
슈라라펜란트(판타지)
말이 필요없는 코믹 판타지! 게으른 신이지만 신의 권위가 바닥에 떨어진 신!?
♣ 서비스컷
대륙 3정의 '검성' - 듀라단(4차 컨셉)
ULTIMA - 미토스
7인의 퇴마사 - 케이네스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