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좀 취향이 강렬한 편이라서 책을 고르는 데도 한 시간은 기본으로 보내는 사람입니다.;;
무협을 좋아하는 지라...
정통, 신무협 가리지 않고 다 보는 편입니다만...역시 취향 때문에
많이 갈려서 초등학생 때 김용님의 영웅문을 시작으로
중고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장르문학을 읽어와 벌써 9년 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많은 작품들이 출간되더라구요.
그러나 최근에 읽은 거라고는
천잠비룡포
마야
이 두 작품이 고작입니다...ㅜ.ㅜ
한백무림서야 이미 유명하고...설봉님도 이미 탑을 이루신 분이니까
재미를 확신하면서 맘 놓고 읽지만...
이놈의 취향이라는 게 다른 작품들은 쉽게 고르게 못하더라구요..
군림천하도 재밌게 보지만, 이것 역시 출간 주기가 좀 긴 편이고..;
일단 진가도를 읽어볼 생각입니다만(송백을 재밌게 읽어서...)
다른 무협 어디 없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먼치킨이라도 어느 정도는 진중한 맛을 지닌 걸 좋아합니다.
최소한의 완성도는 기본이고...코믹함이 가미된 것도 상관없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건 글 흐름의 진지함이랄까....
아, 뭐라 표현하기도 어렵군요...;;
소재의 차이 정도는 상관없습니다!
판타지도 추천해주세요.
게임도 D&D알피지를 선호하기 시작해버린 타입이라 쉽게 손을 못 대겠네요.
차라리 묵향2부 타입 같은 건 상관없습니다.
퓨전은 많이 꺼리지만, 그래도 읽어보면 괜찮다. 놀랍다 싶은 작품들 모조리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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