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 주화입마가 감기도 아니고 이렇게나 자주 오는지...
어디 다른데에다가 한눈을 팔 시간이 없네요... 쩝;;
처음에는 영웅문을 보고 걸렸던 주화입마가 요새는 맘에 드는 작품이 너무나도 많을 뿐더러 발견만 하면 몇 일을 끙끙 앓는게... 미치겠습니다...ㅠㅠ
예전부터 수담 옥 님의 사라전 종횡기가 너무나도 읽고 싶었었는데 요새 책방에는 보이지 않더군요....OTL 결국엔 옛날옛적에 봤던 3권까지의 기억을 믿고 전권 구매를 결정.... 한 일주일 전에야 전권을 살 돈이 모여서 겨우겨우 샀습니다.....
피가 마르게 기다라던 약 4일간!! 드디어 어제 사라전 종횡기가 도착을 했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첫 페이지를 폈지요.....
.
.
.
젠장... 밤 새버렸습니다.... 결국엔 새벽 6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게 만들더군요.... 치밀한 구성하며... 호쾌하고 멋들어진 인물들까지...
차마 눈을 때지 못하게 하는 바람에 한권만 더 읽고 자야지를 마지막 권까지 반복하고 말았습니다... 바보같이 10권 읽을때도 완결권인지도 모르고 한권만 더 읽고 자야지를 반복하게 되더군요...
젠장... 그런겁니다.... 오늘은 청조만리성이나 다시 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전권을 빌려왔습니다... OTL 아마 오늘도 밤을 꼬박 뜬눈으로 지새우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오늘 청조만리성을 다 읽게 된다면 2부는 언제나오냐고 문피아에서 농성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를 위해서 추천 받습니다...... 정말 제발제발입니다....
몇일전에 오드 아이와 비슷한 글을 추천 받는다고 올려놓았지만..... 왠지 추천은 하나도 없이 단 물을 빨아먹힌 기분입니다..(혹시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여간!! 자추 추천 하나도 가리지 않습니다.....
수담 옥님의 청조만리성을 읽은 후에도 거리낌 없이 읽을 소설을 제발 추천해주세요....
Ps]]요새 장르문학이 쇠퇴하고 있다는 말들이 많이 나오는데 생각해 보면 출판되는 장르 문학이 청소년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뿐이지.. 인터넷 상에서는 좋은소설들이 참으로 많은것 같습니다... 소재가 신선하거나 정통 판타지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주시는 글들이 말이죠.... 뭐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지만 말이죠...
Ps]]맞다!! 문피아 식구들 모두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가 되기를 빕니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