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소설좀....제발(?)

어제 올렸던 것과 같이 악한 소설 좀 알려주세요.

그런데 북한 어쩌고 하니 많은 분이 김씨 왕조를 두둔하시던데 웃음만 나올 뿐이더군요.

당원들이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있을 때 일반 국민은 피를 흘리며 일하고도 자식들이 굶어 죽어가도 그 국민이 '그래도 김씨 왕조 덕분에 우리가 살아있습니다.'라며 웃으며 말하는 것도 봤습니다. 그게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는' 세뇌라고요?

주변 환경이 열악하다고요? 맞습니다. 미국이 무역 봉쇄를 해서 식량 수입을 못 했지요. 그러나 북한 대기근의 근본적 문제점은 공산주의의 고질적인 생산력 저조입니다. '주변나라에서 무역 봉쇄를 해서 우리가 죽는 거야'라고 세뇌시켜 왕조의 흔들림을 없애고 그 '대기근' 중에서도 꼬냑 마시고 그 '대기근'을 헤어나오라고 보내준 식량들도 도중에 왕족들과 당원들이 빼돌려 죽은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댓글을 보면 정말 우리나라에서는 북한의 인권 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제발, 부탁 할 테니 지상파도 좋고 NGC도 좋으니 북한인권을 다룬 다큐멘터리 한편만이라도 봐주십시오.

글을 쓰다 보니 딴 곳으로 말이 샜습니다.

본 목적은 '악한 소설'입니다.

더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거론치 않도록 하겠습니다.

[까리타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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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소설 절대 아닙니다.
쥔공이 삐딱하게 묘사되긴 하지만 저도 모르게 갖게된 직업으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것일뿐이고요. 쥔공 소년을 그렇게 만든 소년은 아예 반듯한~ 천사표(?) 왕족이기도 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답게' 살지 않는한 큰일이 생겨버리는 그런 세상이기까지 하죠.
그럼에도 자추합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어떤 세상이건 선하고 바른 세상이라면 그에 걸맞게 악하고 부조리한 측면도 크게 잠재되어 언젠가 우르르 도출될 것이란 생각으로 쓰고 있어서....
작가연재란의 휘핑보이 입니다. 묵살하셔도 무어라 못하겠습니다만 내키시면 찾아봐주세요~

[[탈퇴계정]]

발자크트릴로지 추천합니다, 완결이고요, 주인공이 악하긴 하지만 무척 매력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