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두뇌형 주인공인 소설을 추천해달라는 글이 있는데, 저는 좀 더 세부적으로 요청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왜냐하면 요즘 두뇌형 주인공이라고해도 진짜 두뇌형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무슨 일을 해결한데, 과정은 없고 결과만 있습니다.
추리과정중 유추해된 사실들이 일반적인 것이 아닌데, 그냥 독자들에게 'A는 B이다', 'A라면 B를 한다' 라고 주입을 시킵니다. 이런 것들이 모여서 결국 범인은 oo다 라고 추리를 하죠.
주인공이 두뇌형이라면 작가도 두뇌형이어야 합니다.
엄청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두뇌형 주인공이 등장한다면 작가님도 엄청나게 준비를 하시고 쓰셨을 것입니다.
주인공이 똑똑해서 무엇을 했다라는 글이 아닌,
주인공이 해결하는 모습을 보고 독자가 진짜 똑똑하다고 생각이 들만한 소설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추도 가능, 완결된 소설도 가능)
ps. 추리소설 쓰는 작가들 보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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