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한 제대로 도사 물의 의미는.. 도사나 승려로서 깨달음을 추구하는 주인공이 있는 소설을 의미하는거에요.ㅠ
여자가 나온다던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속가제자가 된다거나 출도한다거나 하는 그런거 말구요. 특히 어린시절에 우연히 문파 행사 때 우연히 만난 어린 여자아이와 이런저런 일이 있었는데, 이 아이가 나중에 자라서 절세미인이 되고 주인공을 그리워하면서 어쩌구저쩌구... 이런거 딱! 질색입니다.
의나 협 이런거 보다도 정말 '도', '깨달음'을 목표로 하는 주인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두가지 타입이 있을 수 있을거 같은데요.
1. 선천적으로 선하고 착해서 하는 일이 도에 거스름이 없는 주인공
2. 선천적 성품을 둘째치고 '도'와 '깨달음'에 목이 말라서 스스로 노력하면서 궁구하는 주인공
1번도 좋지만 2번과 같은 주인공은 정말 보기가 어렵네요 ㅠ 2번 타입같은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이 보고 싶어요.
1번 타입이든, 2번 타입이든 혹시 보신거 있으시면 출간작이라도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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