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터틀도브의 ‘가지 않은 길 ‘을 봤습니다. 재밌더라고요! . 또 얼마전에는 문피아에서 슬라빅님의 차원정복자를 읽었는데 어찌나 재밌던지. 맨날 털리기만 하는 인류만 보다가 이렇게 패기가 흘러넘치는 인류를 보니 감동이 다 느껴지네요. 혹시 이런 비슷한 내용의 소설 읽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외계인(외우주든 이차원이든 미래든 과거든 다른 세상에서 살던 것들이면 모두!) 침략자들이 지구 쳐들어왔다가 박살나서
‘이 지옥같은 행성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같은 대사를 외치고 도망치는 그런거요. 전투 종족으로서의 인류의 기상이 잘 드러나있는 작품이면 좋겠습니다. 아, 꼭 쳐들어오는 내용이 아니여도 됩니다. 우리가 역으로 침공하던지 어쩌던지 인류 문명과 외계 문명이 조우해서 킹왕짱 쎈 인간한테 털리는 내용이면 좋겠습니다.
워해머 40k같은 스페이스 오페라도 괜찮고, 스타쉽 트루퍼스같은 밀리터리 SF도 좋습니다! 물론 꼭 SF가 아니어도 좋구요! 인간이 무진장 강하게 나오는 작품을 원합니다. 당연히 그런 인류의 위엄이 돋보이려면 다른 지적 종족도 있어야겠죠? 그러니 이런 작품을 알고 계시는 분들,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보고싶어요! 문피아에서 볼 수 있는 소설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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