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연재가 다소 지연될 전망임을 알립니다.
물론 연재 중단은 없을 것이고 두 작품 모두 1부는 끝낼 예정입니다.
지금 현재 다른 일에 열중할 수밖에 없는 열악한 환경이라서 하는 수가 없는 선택입니다.
몸도 워낙 허약하여(병중이라) 사실 매일 연재는 감히 상상도 못하겠고(그래서 격일제로 했는데) 이젠 격일제 연재도 언감생심입니다. 일주일에 두 작품 모두 한 번씩만 연재할 것입니다.
두 번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약속하지는 않겠습니다.
사실 무협은 제가 실력이 미비하여 능력이 모자라는 것 같습니다. 해도 안 된다는 것은 일찌감치 포기하는 게 낫다고 여깁니다. 능력이 모자라니 다른 일을 찾아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다른 걸 하고자 하는 것이지만 앞서 약속한 것은 지킬 것입니다.
다만 연재가 느려질 것이란 것입니다.
선호작이 빠지고 댓글이 사라지고 펀이 없다고 해도 그건 이제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저에게는 하등의 상관이 없기 때문이라고 밎고 있습니다.슬프지만....
어차피 기대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물롬 처음에는 기대했으나 이젠 완전히 포기해 버렸습니다)
다른 일이란 거 사적인 것이라 밝히지 않겠습니다.
갑자기 연재가 느려지게 되고 그러면... 오히려 저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뭐 이래?' '연재를 하다가 또 중단하다가 시일이 더뎌지고 가문에 콩 나듯이 이게 뭐야?'하는 반응이 나올 것이니 그냥 그만 두면 속시원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읽고 있는 독자들이 있기에 미리 알리는 것입니다.
전 그저 약속한 연재 분만 마칠 것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죄송하다는 말씀도 드리지 않겠습니다. 연재 분은 마치겠다고 약속했으니까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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