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골수무협론자로 다소나마 악명이 높았던 저 연쌍비가 드미트리 1세란 제목으로 판타지를 씁니다.
골수무협론자가 판타지를 쓴다니 생소해서 그런가, 아니면 '흥! 계속 무협이나 쓰지 웬 판타지람...' 하시는 마음의 반발 때문인지, 혹은 연쌍비의 광고없는 연재에 소문이 나지 않아서 그런지...
하여튼 현재 보시는 분들이 얼마 없군요. ^^
좀 기다렸다가 한 열 편이나 열다섯 편 이상 연재가 쌓였을 때 알려드려고 했더니 좀 한산하군요.
해서 오기가 발동하여(?) 좀 일찍 알립니다.
드미트리 1세는 연쌍비가 쓰는 최초의 판타지입니다.
마초적 철혈정신으로 드미트리가 어떻게 기괴한 암흑의 모험을 거치고 대제국을 세워 드미트리 1세가 되는지... 한 번 읽지 않으시렵니까?
나름으로 판타지에 대한 준비에 충실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험난한 파고가 예상되는 판타지의 첫 입문에 들어섰답니다.
무협 작가가 꼭 무협만 쓰란 법은 없으며, 판타지 작가가 반드시 판타지만 써야 한다는 제한도 없습니다.
제가 이후 복싱을 재료로 한 스포츠 극화를 쓸 수도 있는 법이며, 혹은 밀리터리를 재료로 삼아 전쟁소설을 쓸 수도 있는 법입니다.
비록 주종목은 무협이며 그 근간도 무협이겠지만, 그렇다고 꼭 무협에만 안주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지금은, 무협을 벗어나 판타지에 입문을 했습니다.
부족한 글이겠지만, 아무쪼록 많은 왕림과 지도편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도편달 바란다는 말, 그저 하는 빈 말이거나 예의상의 말이 아닙니다.
정말 지도편달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드미트리 1세.
연쌍비표 판타지는 어떠할지, 지켜봐 주시고 가르쳐 주시길 바라며... ^^
가르침과 배움을 원하는 연쌍비 감읍... m(__)m
드미트리 1세에 대한 최초의 알림글이니 홍보보다는 알림이 어울린다 생각하여 알림으로 카테고리를 고쳤습니다.
틀리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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