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악 이다.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니까.
하지만 그들은 선 이다.
그 목적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함 이니까.
이 소설은 다수의 희생을 감수 하더라도 확신에 가까운 확률로 구원할수 있는 길을 추구하는 '조직' 과 성공 확률은 낮지만 모두를 구원 하고자 하는 '영웅' 들의 대치를 다룹니다.
일반 영웅물과 전혀 다를바가 없어 보이는 전개 입니다. 하지만 ... 이 소설의 주인공은 '전자' 에 속하는 '다수의 희생을 감수 하더라도 확실히 구원할수 있는 길' 을 추구하는 조직의 일원 입니다.
모두를 구하기 위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뒤짚는 그들, 신념과 의지와 기합만 있으면 모든것을 극복 하는 그들.
성공과 실패 로만 나뉘는 그들의 무모한 도전, 과연 언제까지 성공할 것이며 실패확률과 실패 했을때의 파장을 고려해 본다면 ...
과연 선은 무엇이며 악은 또 무엇인가.
추가 남기는말 : 마이너한 요소가 깨나 접목된 글 입니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