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1.2권은 책으로 출간 되었지만 저의 개인적 사정과 더불어 판매 대 부진으로 인해 3.4권은 책으로 나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출판사쪽 보다 작가인 제 잘못이 더 크다는 점 깊이 사죄드립니다.
그나마 최근에 개인적인 일이 풀려 다시 글을 쓸 수 있는 여건이 생겨 3.4권 원고를 출판사에 보낸 상태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에이스가 대여점이 아닌 서점용으로 출판 된 상황이라 근 2년이라는 시간을 대형 서점에서는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또한 1.2권 자체가 오랜 시간이 지났고 또 엄청난 판매부진으로 재판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너무 저조한 판매라 창피해서 더 자세히 말씀 해 드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출판사쪽에서 나머지 3.4권은 전자책으로 출간하려는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인 생각입니다.
대충 이야기는 오고가지만 확정이 된 상황이 아니라 확실히 말하기 힘들었습니다.
연재도 아직 확실히 확정된 것이 없는 상태라 보류중입니다.
이렇게 소식 알려 드립니다.
덧... 마지막으로 에이스에 대해 실망하신 분들은 출판사보다 저를 비난해 주십시오. 제가 쓴 글이고 제가 만든 내용입니다.
저 또한 이 부분에 대해 작가적 책임을 져야 함을 인정합니다.
그저,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쓰겠다는 약속밖에 해 드릴 수 없습니다.
실망하신 독자분께는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용서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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