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연참대전인 신년질주 마지막 날 집계를 맡은 푸른나래입니다. 마지막인데 오늘도 제가 해야되지 않겠어요? 냐하! 그래서 왔죠옹.
사실 되게 고민을 했어요. 오늘은 어떻게 할까? 근데 그냥 저처럼 하는 게 낫더라구요.
자자. 그럼 오늘도 중계 여행을 떠나보실까요? 나래랑 떠나는 마지막 여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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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인 오늘. 25 작품 중 24 작품이 살아남았어요. 컴터다운님 너무 아까우시네요. 그럼 하나씩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1. Concord
13956 자 - 207853 자
2. 르웨느
11803 자 - 173196 자
3. 한수오
8656 자 - 172116 자
4. 연화공
6722 자 - 156231 자
5. 서민
6819 자 - 153071 자
6. 광양
7834 자 - 144030 자
7. 이인석
8937 자 - 135574 자
8. Cal_tax
6940 자 - 129392 자
9. 뮤로
4743 자 - 121653 자
110. 천백랑
11332 자 - 116497 자
르웨느님이 200자 정도 차이로 한수오님을 물리치고 당당하게(?) 2등에 등극하셨습니다. 그리고 천백랑님은 13위에서 빈자리인 10위로 단숨에 상승.
11. 색향
8577 자 - 113542 자
12. 천영
6388 자 - 112914 자
13. 슬프지만
5002 자 - 111338 자
14. Allfeel
4885 자 - 109068 자
15. 산들구름
6446 자 - 108870 자
16. 차새
17783 자 - 108140 자
17. 마리에르
4720 자 - 105990 자
18. 하늘색
9824 자 - 101589 자
엄청 어지럽습니다. 그래도 뭐 ㅁ낳이 쓰신 분들은 그만큼 높아졌으니. 냐하하하!
19. 키리샤DX
5378 자 - 101444 자
20. Kardien
4975 자 - 98080 자
21. 라멘
7209 자 - 96925 자
22. EXILE
5042 자 - 94870 자
23. 정류
5248 자 - 91475 자
24. 질풍의날개
4500 자 - 81000 자
질풍의 날개님은 끝까지 4500자를 고수하셨고, 순위변동은 뭐 크게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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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오늘 탈락하신 분들입니다.
컴터다운
0 자 - 110534 자
사실 없길 바랐는데. 훌쩍!
오늘이 마지막 중계에요. 슬프시죠? 나래는.. 음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 약속으로는 두번째주부터 테그에 색갈 넣기로 했는데.
왠지 색갈은 나래랑은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요. 그냥 안 넣었습니다.
1위하신 Concord님.
하루에 글 5개씩 꼬박꼬박 올리셔서 계산기 세 번 두드리느라고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가면갈수록 공지가 하나씩 하나식 늘더군요.
슬프지만님.
왜 광대소나타 게시판만 가면 커서가 멋대로 가버리는지...
슬픈 현실이었습니다. ㅠㅠ! 사실 정말 게시판에 가기가 싫을만큼.
어떤분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공지중에 미치도록 우울하다고 하신분.
공지 너무 많아서 싫었습니다 ㅠㅠ!
질풍의 날개님.
게시판 한번씩 들어갈때마다 날짜 채크를 두번 이상 해야했습니다. 4500자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걸 배웠습니다 ㅠㅠ!
음 또.
광양님.
결국 한 분 탈락하셨네요. 우후훗!
하늘색님, allfeel님.
중계글에 꼬박꼬박 뎃글 달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차새님, 정류님.
소개글이 없으시더군요. ㅠㅠ! 어찌나 허탈하던지...
기타 등등.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날이라서.
꼭 오늘 소개하고싶은 작품이 있어서 남겨놨었습니다.
웅.
항상 글 하나만 올려주셔서 감사한 분 ㅋㅋ.
그럼 소개글을 끝으로 나래는 영영 안 올지도 모릅니다.
에이 설마요.
지금은 연중이지만.
나중에 연재게시판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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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武曆) 536년, 대화성(大火星)이 흐르는 7월 그믐, 천마(天魔)가 죽고 마도천하(魔道天下)가 종막을 고했다. 그러나 세상은 여전히 혼탁한 전란의 시대를 벗어나지 못했고,
오히려 더욱 어지러운 난세를 이어나갔다. 그 시기, 후세에 환란의 시대로 명명된 그때, 소년기를 지나 청년기의 문을 두드리는 열다섯의 야문 나이의 유가인(柳駕認)은 복수를 위해서
세상과 격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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