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은 변화하고, 북부는 타락했으며, 추방당한 왕의 후예들은 고독한 싸움을 헤쳐나가고 있다.
그리고 긴 겨울이 시작되었다. 마침내 밀려온 어둠 속에서, 미래를 보는 퓨처러와 영웅왕이 남긴 어린아이, 머나먼 남부 소년의 운명은 어떻게 귀결될 것인가?
동떨어진 존재에 대한 설렘, 밤을 새며 좇았던 판타지아, 옛 1세대의 추억…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흘러넘치는 낭만에 푹 젖을 수 있다면, 그래서 잠시나마 현실의 삭막함을 잊는다면. 그것만으로도 판타지 속 환상성은 제 가치를 찾는 것이 아닐까요.
5년간 준비되어 온 여정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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