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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하태

10급 관리자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하태
작품등록일 :
2019.04.01 19:45
최근연재일 :
2019.05.07 08:05
연재수 :
67 회
조회수 :
4,639
추천수 :
119
글자수 :
386,788

작성
19.04.01 20:55
조회
192
추천
3
글자
14쪽

제 3국. 훈련 2 & 귀환

두 번째 작품이라 오타도 많고 많이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DUMMY

제 3국. 훈련 2 & 귀환






“어, 어떻게 한 거야? 지금 까지....... 너 같은 관리자는....... 본적도 없고, 들어 본 적도 없어.......”


“간단해요. 제가 바둑 기사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게 왜!?”


“정신력과 집중력”


“.......”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그걸 어떻게, 혼자서.......”


“힘을 사용하는 방식은 힌트가 많았어요”


“힌트?”


“첫째, 어쨌든 제가 지구의 관리자도 임명되었다는 것, 둘 째 여기는 나에게 힘을 주기 위한 훈련장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 셋째 샤프란이 자신이 월급을 받는 처지라고 말 하며 자신을 계속 낮춘 것, 넷째”


수혁이 오른 손을 눈높이로 든다.


그리고 손 위에 바둑알을 그린다.


“아까부터 해 봤는데, 제 의지대로 움직이더라고요”


“........세 번째 이유가 이해가 안 되는데?”


“샤프란이 해야 할 일은 저의 교육. 그럼 선생님 같은 역할인데, 월급을 받는 처지라고 말 한걸로 봐서는....... 기분 나쁘게 듣지 마세요.”


“응”


“말단 직책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행성의 관리자와, 관리자를 교육시키는 사람. 교육자가 선생님이자 스승님느낌이 아니라, 동사무소 직원 같은 느낌?”


“그럼 누가 봐도 제가 윗선이잖아요?”


“하아....... 뭐 이런.......”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 바둑기사로서 필수거든요. 그럼 정보를 좀 더 주시죠? 지금 당장 지구로 돌려보내 줄게 아니라면요”


샤프란이 고래를 가로젓는다.


“아무리 그래도 힘이 먼저. 차수혁 말대로 이곳은 나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차수혁의 공간이기도 해. 그걸 깨닫게 하는 게, 내가 할 일의 첫 번째. 하지만 아까 말 했듯 지구로 돌아간다면 이런 능력을 사용 할 수 없어. 여기서 하는 교육은 1123행성 지구로 돌아갔을 때, 영혼력을 쓸 때 없이 소비하지 않고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테스트를 하는 장소야”


“영혼력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이 상황은 다 이해했데도요?”


“그럼 테스트 한 번 해”


“좋아요”


“[이동], [소환]”


철수의 몸이 아까보다 멀리 옮겨졌다.


그리고 허공에 다섯 가지의 색깔별로 빛이 일렁인다.


수혁은 차분하게 기다린다.


그리고 빛들이 응축이 되며 다섯 마리의 용이 허공에서 울부짖는다.


“크오오오오오오!!!”


“크아아아아아아앙!!!”


용들의 기운에 수혁이 짓눌린다.


수혁이 말한다.


“[반상]”


손바닥위에 작은 바둑판이 생긴다.


내가 가장 잘 싸울 수 있는 장소. 누가 뭐라고 해도 바둑판!


가로 열아홉 줄, 세로 열아홉 줄. 총 작은 내모가 316칸이 생긴다.


그 다음 점을 찍는다.


바둑 판 중앙의 천원을 찍고, 대각으로 좌상귀, 우상귀, 좌하귀, 우하귀, 모서리 화점을 찍고, 천원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사방으로 상변, 하변, 좌변, 우변의 점을 찍는다.


“[확장]”


수혁의 말에 손바닥위에 있던 바둑판이 엄청나게 넓게 퍼져, 하늘에 떠 있는 용들의 아래까지 확장이 되었다.


“우오오오오오!!!”


빨간 색 용이 불을 내 품는다.


“[이동]”


우하귀 자리로 이동을 한다. 이곳에서 두 칸 뒤의 자리 위에 붉은 색 용이 불을 내 뿜고 있다.


내가 원하는 위치를 내가 생각하는 대로 이동 할 수 있다. 바둑 판 위, 오차는 없다.


오른 손을 위로 치켜든다.


그리고 용의 위를 바라본다.


“[소환]”


용의 머리위에 검은 돌이 생성이 된다.


“[착수]”


콰아아아아아아앙!


붉은 용의 뒷목에 검은 돌이 내려앉으며 강하게 추락을 한다.


약간의 빈혈이 일어난다.


현기증과 비슷하다. 정신력과 집중력의 소모.


나의 힘의 소모를 느끼는 순간이다.


저쪽의 푸른 용이 전기를 내뿜는다.


“[이동]”


이번에도 위치를 옮긴다.


그 때, 그 자리에 검은색 연기가 올라온다.


나의 움직임을 예상을 하고 공격을 했다.


뒤를 돌아보니 샤프란이 보고 있었다.


범인은 샤프란.


용들을 움직이고 있음이 분명했다.


“훗”


침착하고 냉정하게.


“[이동]”


또 다시 자리를 옮기지만 그곳으로 또 다른 용이 모래를 내 뿜는다.


“[이동]”


아까 떨어진 붉은 용이 있는 자리로 옮겼다.


빠르게 판단한다.


샤프란이 소환을 한, 용 다섯 마리.


왜 다섯 마리일까?


기왕 나를 테스트 한다면 수백 마리가 더 좋지 않았을까? 내가 죽더라도 다시 살릴 수 있는데?


하지 않는게 아니라, 하지 못 하는 거다.


내가 죽는다면 다시 살려야 하는 어느 정도의 힘의 안배.


그걸 제외하고 이게 최대치다.


그렇다면!


허공에 다섯 개의 흑 돌을 만든다.


크기는 용의 크기에 육박한다.


지지지이이잉!


머리가 지끈거린다.


‘집중력과 정신력의 소모’


그러나 나는 다르다.


바둑 기사.


이런 지끈거림을 매일 달고 살고, 짧게는 한 두 시간, 길게는 열 시간이 넘게 집중을 해야 한다.


‘이 정도는 별것 아냐’


형태는 잡을 필요 없다.


‘낭비’


돌 모양이 용들에게 달려든다.


용들이 휘황찬란한 마법을 사용한다.


허나, 바둑판이라는 필드를 깔아놓은 이상.


모든 움직임이 내가 유리하다.


그냥 움직이는 것과, 원하는 위치를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


수학에서 공식을 알고 푸는 것과 모르고 푸는 것과 같다.


이윽고 다섯 마리의 용들이 모두 추락을 했고 그 위에는 너나할 것 없이 바둑 돌 들이 용들을 짓누르고 있다.


“크크큭!”


“크으으으으으아앙!”


웃음소리인지, 고통에 몸부림치는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수혁은 망설이지 않는다. 냉정, 침착, 수혁이 평생 듣고 자란 말이다.


강하게 바둑 돌 들을 짓눌렀다.


용들이 사라진 걸 확인한 후 샤프란을 다시 바라본다.


“알았어, 뭐가 궁금한데?”


“전부”




*****




“후우우우웁! 하아~~~~~~~”


숨을 깊게 들이 쉬고 내뱉는다.


차가운 공기가 폐안 깊숙이 파고든다.


“이곳은 출입금지구역입니다! 어떻게 들어오셨습니까?”


고개를 돌려 목소리의 주인을 확인했다.


‘군인?’


머리위에 글씨가 떠 있었다.


[김현우. 영혼력 : 66]


관리자로서의 권능.


다른 사람의 이름과 가지고 있는 영혼력을 확인이 가능하다.


영혼력.


사람이나 생물, 동물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영혼의 크기이자 척도.


영혼력은 모두가 차이가 난다. 같은 나이, 같은 성별이라도 해도 천차만별이다. 허나, 모든 영혼력이 떨어진다면 죽는다.


관리자가 필요한 이유가 거기에 있다.


윤회(輪廻)


죽으면 그 영혼은 영계로 올라가 그 무게를 치루고 다시 전생(前生)을 한다. 그러나 지금 저 사념에 잡아먹히는 영혼력은 영계로 올라가지 않으니, 더 이상 전생이 되지 않는다.


우주만물진리의 근본을 흩트리고 백해무익한 게 사념이다.


“어떻게 들어오셨습니까!?”


군인의 말에 정신을 차린다.


“길을 잘못 들어서요”


“나가는 길은 저쪽입니다. 다시 한 번 들어오시면 보고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 예”


대충 얼버무리고 밖으로 나왔다.


내가 마지막으로 걷던 해안도로.


가드 레일에 기대어 사념을 확인한다. 군인들이 막아놓은 철책선 안으로 이미 가릴 수 없는 크기 까지 확장을 했다.


도로의 아스팔트와 바다, 그 사이에 있는 사념이 이질스럽게 느껴진다.


3개월.


나와 샤프란이 함께 한 시간이었다.


샤프란이 있던 곳과 이곳의 시간의 비율은 3 : 1


그곳에서 한 달이라는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 지구에서는 내가 실종 된지 3개월이 지났다.


사념의 최대기간은 3년.


물론, 영혼력의 흡수하는 양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적이라면 지구의 시간으로 3년이었다.


그러니 이미 흐른 3개월이라는 시간도 아깝다.


남근 기간은 2년 9개월


딱딱한 보도블럭을 느끼며 천천히 걸었다.


관리자로 지구로 돌아왔다.


천천히 걸으며 지금의 몸 상태를 확인한다.


“영혼력”


[영혼력 : 37]


지금 내가 모든 영혼력을 사용하고 남은 영혼력이다.


“[스킬]”


[수읽기(手―) Lv 1]

[기보(棋譜) Lv 1]

[완생(完生) Lv 1]


여기 까지가 내가 가진 모든 것.


내가 강해지려면 나 역시 영혼력을 흡수를 해야 한다. 샤프란이 처음부터 나에게 건성이었던 이유.


1123행성의 지구이기 때문이었다.


차라리 몬스터가 있는 행성이라면 사냥을 하며 영혼력을 흡수 할 수 있지만 지구는 몬스터가 없고 야생동물역시 별로 없는 세상이다.


즉, 강함의 척도인 영혼력을 모우기 위해서는 결국 사념을 해결 하는 수밖에 없다. 게다가 사념의 숫자가 상당히 많은 편이라고 했다.


방금 저 사념에 바로 들어갈 수도 있지만, 들어가기 전에 가족의 얼굴은 꼭 한번 보고 싶었다.


“계속 걸어가야 하나?”


인생은 타이밍일까?


슬슬 걷는게 지겨워 질 때, 저 멀리 흰색의 SUV 차량이 보인다.


그 차를 향해 도로로 내려가 손을 흔든다.


차의 방향과 속도가 이상하다.


왠지 수혁의 정면으로 오는 것 같다.


안되겠다 싶어 수혁은 다시 보도 블럭이 있는 언덕으로 올라가려 한다.


끼이이이이이익!


이제야 수혁을 발견했는지, 차가 급회전을 한다.


콰콰콰콰콰쾅!!!


“........”


차가 수혁의 앞에서 전복이 되었다.


급하게 차로 달려가려는데 뒤따라오던 세 대의 차가 급브레이크를 밟는다.


끼이이이이익!!!


수혁이 제 자리에 멈추고 그 세대의 차에서 남자들이 내린다.


옷은 막 입었지만 앳된 얼굴로 볼 때 고등학생 정도일거라고 예상이 된다.


한 명이 남자가 철수에게 엄지를 척 올리며 제스처를 취한다.


“아저씨 나이스 샷!”


“......”


머리 위를 확인한다.


[김민하. 영혼력 : 43]


“야! 빨리 저년 살아있는지 확인해!”


[김지훈. 영혼력 : 33]


“아저씨는 다시 가던 길 가시고”


[박현민. 영혼력 : 41]


그리고 나머지 두 명


[최민성. 영혼력 : 21]

[최호수. 영혼력 : 31]


총 다섯 명이 모두 차에서 내렸다.


최민성이 이미 부서진 차문에 손을 넣어 차의 락을 푼다. 그리고 문을 열고 운전석에 있던 사람을 끄집어낸다.


여자다.


긴 머리를 잡아채서 꺼냈다.


여자가 수혁을 보고 입을 뻐끔거린다.


‘시, 신고해주세요’


살려주세요가 아니라, 신고해주세요다.


호리호리한 체격의 수혁.


내가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예상을 했나보다.


그 여자를 향해 걸어간다.


김민하가 말을 한다.


“어이! 아저씨, 가던 길 가시지?”


3개월의 시간 동안 내가 한 훈련은 저런 학생 몇 명에게 휘 둘릴 정도가 아니다.


“그 여자는 놔주지”


“앵? 하하하하!”


“풉! 놔 주지? 씨발 뒈지고 싶냐?”


박현민, 김지훈 두 명의 남자가 수혁에게 다가온다.


두 사람 다 양손에 작은 나이프가 들려있다. 칼들 들고 있는 자세나 행동으로 볼 때, 사람을 찔러 본 적 없다.


“허세”


“뭐? 허세?”


“좋을 말로 하려고 했더니, 꼰대새끼가!”


두 명의 남자가 달려들었다.


“[수읽기]”


수읽기.


나는 바둑기사다. 수십, 수백, 수 만 가지의 경우의 수 중에 가장 합리적인 수를 찾아야하는 바둑기사. 내가 여기에 착수를 할 경우 상대방이 어떻게 나올지 예상을 해야 하고 그 예상을 뛰어넘어 또 다시 예상을 한다.


수읽기 그대로 이루어진다면 바둑이 아니다.


정상급 프로기사라면 내가 하는 예상을 그 기사도 똑같이 하며 자신에게 분리한 수순이라면 변수를 사용하여 꿍꿍이를 고려한다.


그 꿍꿍이 까지 파악을 하며 엄청난 경우의 수를 생각하는 것, 그것을 수읽기라고 한다.


하지만 내가 하는 수읽기는 다르다.


아직 미비한 육체.


멀리서 날라 오는 눈먼 돌멩이 하나에 생을 마감할 수도 있었다.


그래서 만든 스킬. 회피의 수읽기


[수읽기]


나의 신체에 위협이 되는 곳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스킬.


박현민 나이프를 찌르며 달려든다.


‘어깨’


수읽기의 느낌이 어깨를 향한다.


가볍게 피할 수 있지만 스킬을 하나 더 사용을 한다.


“[기보]”


국제대회는 한 경기 한 경기 모두 기록을 한다. 기사들의 대국내용을 기록을 해 놓는 걸 기보라고 한다.


그 기보를 보고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한다.


나에게 기보란.


육체적인 싸움을 해 본적 없는 수혁을 위해 기술들을 속성으로 집합 해 놓은 것.


나이프와 함께 날라 오는 팔의 소매를 붙잡고 당긴다.


박현민이 수혁의 팔에 어처구니없이 끌려온다. 팔을 잡아당기며 왼팔로 목뒤의 칼라 부분을 붙잡고 가볍게 발은 건다.


콰당!


힘없이 바닥에 주저 않는다.


그 사이 또 다시 얼굴에 수읽기의 위험의 느낌이 든다.


가볍게 고개를 젖히고, 팔꿈치를 접어 빠르게 턱을 겨냥하고 휘두른다.


꽈직!


뼈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린다. 나의 얼굴을 칼로 찌르려고 했다는 건 나를 죽이려고 했다는 것. 봐줄 필요는 없었다.


곧이어, 여자를 잡고 있는 남자를 빼고 나머지 두 명의 남자가 달려든다.


수혁역시 천천히 다가간다.


무리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관리자로서 교육을 받기 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정말 티끌만큼도 위협이 되지 않고 긴장이 전혀 되지 않는다.


최호수가 야구배트를 강하게 휘두른다.


부우웅웅!


살벌하게 들리는 배트 소리지만 고민을 할 필요도 없이 몸을 숙이며 파고들어 주먹을 가볍게 쥐고 턱을 타격한다.


파팟!


야구 배트를 휘두르며 다리가 풀린다. 그 멈추지 않은 배트는 뒤에 오는 남자의 정강이를 때린다.


“악!”


여자를 잡고 있는 남자를 본다.


“놓지?”


얼떨떨하게 여자를 놔준다. 그리고 옆에 바로 옆에 있는 차에 타고 바로 도망을 쳐 버린다.


“개새끼야!!!”


정강이를 잡고 있는 남자가 도망간 남자를 향해 욕을 한다.


“차 한 대는 우리가 가져갈게”


“네.......”


그 여자가 나에게 다가온다. 얼굴에 상처가 조금 있을 뿐, 큰 사고가 난 것 치고는 멀쩡해 보인다.


그러나 인사치례를 한다.


“괜찮아요?”


[최유리. 영혼력 : 21]


“네.......”


“운전 할 줄 알죠?”


“네?”


“제가 면허가 없어서요”


“......”




많이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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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 7국. 전투 2 & 영혼력 19.04.02 93 2 12쪽
6 제 6국. 김민우 & 전투 19.04.02 110 2 12쪽
5 제 5국. 정보 2 & V마트 19.04.01 144 3 12쪽
4 제 4국. 가족 & 정보 19.04.01 147 3 12쪽
» 제 3국. 훈련 2 & 귀환 19.04.01 193 3 14쪽
2 제 2국. 훈련 19.04.01 240 5 14쪽
1 제 1국. 패배 & 실습 19.04.01 461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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