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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비즈 님의 서재입니다.

부분회귀자 보다 강한 탱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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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앤비즈
작품등록일 :
2020.10.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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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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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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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25화 3층

안녕하세요




DUMMY

그래도 양심이 있는 나는 루시아에게는 장비를 고르지 말아 달라고 했다.


어차피 루시아는 저런 것들보다야 좋은 것이 있는데 굳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드워프 주인장이 울고불고 메달려서 한 명만 빼달라고 안 했으면 루시아까지 고르게 했었겠지 만은 말이다.


그렇게 우리는 그나마 일반등급 중에서 쓸만한 갑옷 두 개와 나무로 만든 지팡이 하나를 사고 나머지는 마법 로브, 내가 쓸 방패 하나와 검 하나를 샀다.


솔직히 '코드홀더'가 있어서 나는 무기가 필요 없지만, 안 사게 되면 왜 안 사냐고 의심을 당할 수도 있음으로 적당한 거 두 개 골랐다.


모두 다 고른 뒤 우리는 가게를 나갔다.


가게에서 대성통곡 하는 소리가 들리지만, 내 기분 탓이리라.


그렇게 우리는 수험생 전용 방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숙소를 향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2층에서 봤던 몇 명의 수험생들도 보인다.


그리고 시험에서 떨어졌는지 처음 보는 수험생들도 보인다.


아마 그런 재수생들 상태창을 확인하자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그저 그렇다.


나는 카운터를 향해 걸음을 옮겨 방을 확인한다.


“지금 남는 방 있나요?”


여성 점원은 죄송하다는 표정으로 대답한다.


“죄송합니다. 오늘 2층 수험생들이 수료식이 끝나서 그런지 최고급 방 4개 빼고는 없습니다.”


아.... 시바 먼저 올라가서 자리 잡을걸.


갑자기 급 후회가 드네.


하지만 지금 와서 후회할 수 없는 나는 여성 점원에게 질문을 한다.


“그러면 혹시 최고급 방은 값이 어느 정도 하나요?”


“1박에 1골드입니다.”


원래 보통 방이면 1박에 50 실버 정도이다.


보통 돈이 없는 수험생들은 밖에서 자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솔직히 지금 돈이 썩어 남을 정도로 많지만, 나중에 금전 감각이 이상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아껴서 뭐 하냐. 최고급 방 4개를 일주일 치를 잡았다.


이렇게 생각하니 진짜 쓰는 거는 한순간이네.


단 1초 만에 방금 한화로 치면 280만 원이 사라지는 마술을 본듯 했다.


그렇게 나는 우리 일행들이 있는 테이블에 가는 도중 누군가가 우리 노을이와, 우리 시아에게 헌팅을 하는 게 보인다.


아마 우리가 누군지 몰라서 그러는 것 같다.


알면 시바 눈치나 보고 있겠지.


저 봐봐 우리랑 같이 2층에 있던 동기 수험생들은 내 일행에게 헌팅하는 재수생들을 안쓰럽게 보잖어.


저들은 곧 일어날 미래를 아는 게 분명하리라.


“어때? 우리랑 같이 파티하자니까?”


“저 기생오라비같이 생긴놈을 봐 내가 보기엔 3층 시험에서 죽을 게 뻔하다니까?”


아직 내가 일행인 것은 모르는 것 같다.


저 녀석들이 무시하는 남자는 다름이 아닌 김지훈이다.


지금 눈앞에 있는 헌팅 남들은 능력치가 기껏해야 높은 게 30이다.


과연 우리 일행이 어떻게 하려나 궁금한 나는 상황을 멀리서 지켜보기로만 결정한다.


한노을은 두 남성에 말을 듣고 허벅지의 맨살이 보일 정도로 다리를 꼬면서 대답한다.


“흐응~ 당신들은 내 일행 남자보다 약해 보이는데?”


와.... 가까이서 보니까 몰랐는데 한노을 저거 멀리서 보니까 되게 요염했었네.


콧소리봐 아주 그냥 여우야 여우.


그리고 한노을에게 질세라 루시아도 감정 없는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제 동료를 무시하지 마시죠. 제가 보기엔 당신들이 더 약해 보이고 말하는 것을 보니 인성도 별로네요. 그리고 말하는 거와는 다르게 시험에 한번 떨어진 거 같은데 누가 누구보고 약하다고 하는지.”


팩트를 꽂는 루시아.


아주 그냥 말하는 게 시원하잖어.


남자 4명은 팩트에 할 말이 없는지 부들부들 떠는 게 보인다.


루시아 저거 아주 그냥 내 말빨을 보고 옆에서 배운 게 분명하리라.


재수생 중 한 명이 분에 참지를 못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우리 시아에게 주먹을 휘두른다.


“ㅇ.... 이 개 같은년이 우리가 귀여워해 주니까!”


그의 주먹이 루시아에게 닿기도 전에 빛의 쇠사슬이 그의 몸을 묶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 세 명이 자신의 동료가 당하는 걸 보고 루시아에게 달려들자 한노을이 마력위압을 사용한다.


'오.... 생각보다 빡세게 나가네.'


네 명은 다리를 바들바들 떨고 있고 호흡이 쉽사리 안되는지 거친 숨을 내뱉는다.


보니까 한노을이 김지훈에게도 사용하는 게 보인다.


한노을은 재수생들을 보고 입꼬리를 올리며 입을 연다.


“고작 이 정도 마력도 못 버티면서 누가 누구보고 약하네 마네야 내 일행봐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버티고 있잖아? 너희들과는 다르게 말이야.”


하긴 저 마력위압도 기껏해야 30 정도 수준으로 방출했다.


근데 저 들은 저 정도 위압에 저항도 못하는 거로 보아 아직 마력방어도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는 거로 보인다.


재수생들이 바들바들 떠는 게 불쌍해 보였는지 마력위압을 푼다.


그 중 한 명은 아직도 인정을 못 하겠는지 한노을에게 달려간다.


하지만 달려가기도 전에 이미 그의 목 앞에는 아까 산 듀라한의 검이 있었다.


그는 식은땀을 흘리면서 크게 꿀떡을 마신다.


그렇게 재수생 4명은 꽁지 빠지게 수험생 숙소에 헐레벌떡 나간다.


역시 내가 건 코인들답게 아주 그냥 같은 층의 수험생들을 발라버리는 게 예술이다.


상황이 끝난 걸 확인한 나는 우리 일행이 있는 테이블로 걸음을 옮긴다.


그렇게 한노을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나에게 질문을 해온다.


혹시 모를 나는 마력차단을 사용한다.


중요한 얘기는 없지만, 해도 손해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어때 남는 방 있었어?”


“있기는 했어 근데 이번에 우리 층 수험생들이 한꺼번에 3층으로 와서 이미 보통방이 하나도 없어서 남는 게 최고급 방밖에 없대. 그래서 돈이 꽤 나갔어.”


“얼마나 들었는데요. 형?”


“일주일 치 잡고 방 4개 잡았으니까 28골드 들었네.”


내 말을 들은 루시아와 김지훈은 조금 놀란 반응을 보이지만, 그에 비해 한노을은 무덤덤한 반응을 보인다.


“응? 생각보다 별로 안 들었는데? 근데 우리 자금 여유 있잖아.”


뭐? 생각보다 별로 안 들어? 무려 시바 한화로 280만 원이야 웬만한 직장인 월급보다 높은데!


아마 한노을은 태생부터 금수저이다 보니 금전 감각이 이상한 게 분명하리라.


하긴 너 같은 금수저가 소시민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냐


“남기야 하지 근데 언제 다 쓸지는 모르잖아.”


“뭘 다 써 너가 세라핌님한테 받은 게 1,000골드에 내가 아빠한테 받은 10만 골드가 있는데 뭘 걱정하는 거야?”


ㅁ.... 뭐? 시바 우리 노을이 아버님이 그런 걸 주셨다고?


나만 놀란 게 아닌지 김지훈, 루시아도 화들짝 놀라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노을이 아버님 사랑합니다. 왠지 모르게 지금 한노을이 빛으로 보이는데 착각이 아니리라.


절대 한노을이 돈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게 아니다.


보니까 우리 노을이가 원래부터 빛이 났었다.


아까 아주 그냥 그 개 같은 재수생들을 묵사발로 만드는 데 반할 뻔했잖어.


한노을이 금전감각이 이상한 게 아니고 돈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저런 말을 한 게 분명하리라.


“ㄴ.... 누나!”


나도 모르게 누나라고 부르자 한노을이 내 뒤통수를 때린다.


하지만 내 내구력은 88 그에 비해 한노을의 근력은 51 나한테 데미지를 줄 수 있을 리 만무.


반대로 한노을은 자기 손이 더 아픈지 자신의 손을 문지르고 있는 게 보인다.


그러고는 한노을은 나를 경멸 하는듯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입을 연다.


“와.... 시바 존나 징그러우니까 하지 마 진짜 마법 쏘려다가 뒤 통수 때리는 거로 참았어.”


시바 그 정도였어? 솔직히 장난식 말투로 말하기는 했는데 한 번 더 하다가는 노을이 마법에 맞으리라.


솔직히 권능으로 튕겨낼 수 있기는 한데 우리 밥줄.... 이 아닌 노을이를 다치게 할 수는 없잖어.


“그래 어쨌든 돈은 문제 없는 거로 하고 너희 원래 다음 시험을 보려면 이주 뒤에 봐야 되는 거 알지?”


“네 형. 근데 왜 일주일만 잡은 거에요? 돈 때문은 아닐 테고 던전이라도 가게요?”


김지훈의 말을 듣고 나는 고개를 주억였다.


“맞어. 경험한 번 쌓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던전을 한번 가볼까 생각해.”


“근데 해솔씨 던전을 우리가 간다고 무조건 있는 건 아니잖아요?”


확실히 저 말도 맞다.


“흠.... 시아 말대로 무조건 있다는 보장이 있지는 않지. 그래서 내가 한번 일주일 동안 조사를 해보려고 만약에 없으면 일주일 더 연장하면 되지 어차피 최고급 방은 비싸서 자리가 꽉 찰 일은 없을 거야.”


내 말이 끝나자 한노을이 나에게 질문을 해온다.


“해솔아, 그럼 우리는 일주일 동안 뭐해?”


아.... 그 생각을 못 했네.


솔직히 저 세 명이면 3층에서 어딜 돌아다녀도 쳐맞고 다닐 일은 없다.


“너희는 그럼 각자 자신의 방법으로 훈련이나 하고 있어. 어차피 할 짓도 없잖아?”


내 말에 할 말이 없는지 고개를 한번 주억거린다.


“그럼 여기서 밥이나 먹고 방으로 가자. 그리고 시험 접수는 내일 내가 가서 할게.”


그 말을 끝으로 우리는 여기서 밥을 먹고 각자 방으로 돌아간다.


그렇게 우리는 오늘 하루는 편안하게 휴식을 취했다.


다음날이 되고 나는 방에서 샤워한다.


보통방은 원래 남, 녀 로 나뉘어서 샤워장이 있는데 여기는 최고급 방이라 그런지 방마다 욕실이 있다.


샤워를 마친 나는 방을 나오고 13일 뒤에 있을 시험을 접수하러 간다.


보통 시험 접수는 그 층의 신전에서 접수한다.


3층의 있는 신전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신전에 도착한 나는 눈앞에 있는 접수처 겸 시험관에게 접수한다.


“접수하러 왔습니다.”


“예 수험생분 13일 뒤에 있을 시험을 말씀드리는 거죠?”


나는 그 말에 동의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거린다.


“예.”


“만약 파티면 대표 한 명 성함을 얘기해 주시면 됩니다.”


나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내 이름을 얘기한다.


“강해솔입니다.”


내 이름을 듣자 주변에 있던 수험생들, 그리고 나한테 접수받던 시험관이 놀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호오.... 당신이.... 이번 슈퍼루키라고 얘기는 들었습니다. 참고로 만약 거짓으로 이름을 말하다 들키면 관리자님에게 처벌받습니다.”


내가 내 이름을 말했는데 왠지 모르게 의심을 받는 상황이다.


조금 억울한 감이 있네.


“예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시험 날에 오전 9시까지 오시면 됩니다.”


“예. 수고하세요.”


그 말을 끝으로 나는 3층의 갈만한 던전이 있는지 조사를 하기 위해 수험생 게시판을 향해 걸어간다.


수험생 게시판이 있는 곳에 도착한 나는 한번 스윽 훑어본다.


흠.... 고블린던전 의뢰, 코볼트사냥, 생각보다 쓸만한 의뢰가 없는데.


애초에 내가 이번 층에서 던전을 가려고 하는 이유는 우리 애들이 경험을 쌓기를 원해 가는 것이다.


정확히는 루시아와 한노을이 경험을 쌓기 위해 가는 것이지만은.


하지만 저런 의뢰들로는 애들 스펙이 너무 높아 경험보다는 단순 학살이 될 수도 있다.


그렇게 게시판을 훑는 중 유일하게 사람들이 쳐다도 안 보는 의뢰를 발견한다.


-리치던전공략


나름 괜찮은 의뢰를 발견했다.


그래 이 정도는 돼야 애들이 상대할 만 할 것이다.


주변 수험생들이 안 건드리는 거로 봐서는 오랫동안 아무도 못 깬 것 같다.


시험을 보기 전까지는 충분히 깰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나는 리치던전공략 이라는 의뢰를 뜯는다.


그걸 본 주변 수험생들은 나를 보고 웅성웅성하는 소리가 들린다.


“아.... 또 어디선가 리치한테 죽는소리가 들린다.”


“신입답게 패기는 좋은데 너무 좋은 거 같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 나는 저 녀석 실패한다에 1골드 건다.”


저 새끼들 말 만 들으면 우리가 벌써 공략을 실패한 줄 아네.


시바 이러고 며칠 뒤에 놀라 자빠질 새끼들이 아주 그냥 예언가들 납셨어.


그렇게 나는 저들의 말을 무시하고 3층에 있는 도서관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조사해본 바로는 5년 동안 아무도 못 깬 의뢰라고 적혀있고.


의뢰 이름이랑 똑같게 보스는 리치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그 던전에 공략한 수험생들은 한 명을 제외한 전부 실종이 되었다고 한다.


어느 정도 정보를 알아내고 나는 내 방을 향해 걷는다.


리치던전공략에 대해 정리를 해보자면 이때까지 수험생들이 실종이 된 거로 보아 리치가 시체들을 조종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여기서는 루시아 활약이 클 수도 있겠네.


그리고 보스를 제외한 몬스터들은 대부분 구울이라고 한다.


여기 던전리치는 시체를 조종하는 것 뿐만이 아닌 마법도 쓸 수 있다고 한다.


보통 저급리치는 둘 중 하나만 사용이 가능한 걸로 알고있다.


확실히 5년동안 못깬 보스답게 조금 다르긴 한가보다.


하지만 나한테는 단지 샌드백으로 밖에 안보지만은 말이다.


분명 많은 사람이 못 깬 던전이면 분명 던전에 보상이 잔뜩 있을 확률이 높다.


솔직히 경험을 쌓으려고 가는 것이긴 하지만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 법.


그렇게 나는 보상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내 방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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