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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브러쉬 님의 서재입니다.

나는캘리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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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feelbrush
작품등록일 :
2021.06.21 16:06
최근연재일 :
2021.07.10 18:57
연재수 :
63 회
조회수 :
2,932
추천수 :
7
글자수 :
373,867

작성
21.06.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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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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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26) 시험 - 망우들(중)

DUMMY

‘으윽!’

눈을 질끈 감았던 눈을 떴다.


눈앞에는 청청이 희미한 모습으로 흩어져가고 있었다.


청청의 이마에 잇던 핵은 부서져 흩어지고 있었다.


“이젠 자유로워져라. 청청.”


크르르릉.

녀석은 차분한 눈을 한 채 나를 지긋이 바라보더니 푸른빛을 내며 사라졌다.


붓대에 박힌 우의 구슬이 청청의 흐트러져가는 푸른빛의 일부분을 머금고는 원래의 붉은색으로 돌아왔다.


[지령 : 금천 되기-망우해방 3]


붓대를 바라보자 적혀져 있는 망우의 숫자는 줄어들었다.


두 망우의 영혼을 해방하고 그들의 기억이 머릿속에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붓은 다음 망우가 있는 곳을 향해 붓끝은 한쪽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


재촉하는 다음 망우의 방향을 알리는 붓을 장신구에 넣고 집을 향해 걸었다.


“일단, 집으로 가자.”


준우와 기우가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끼익.

문을 열자 준우와 기우가 보였다.


역시

날 기다리고 있었구나.


둘은 진호를 보자 반색하며 다가갔다.

“진호 오빠! 어서 와요.”

“음? 이상한데? 기운이 그대로인데?”

기우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음? 어떻게 된 거죠?”

준우역시 눈을 감고 진호의 기운을 느껴보다 이상한 듯 되물었다.


“선명을 받은 거 아니에요?”

두 사람은 어느새 심각한 표정이 되어 진호를 바라보았다.


“실은 그게······.”

두 사람에게 동굴 안에서 있었던 일들을 말해주었다.


둘 다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하고 기가 차다는 표정을 지었다.

“헉! 그런 일이 있었어요?!”

“와! 세상에! 선명받기가 이렇게 어려운 거였나? 그럼 이젠 망우들을 전부 해방시켜야 하는 거야?”

준우는 어이없다는 듯 짜증내며 말했다.


“산 넘어 산이네요.”

기우는 고개를 끄떡이며 준우의 말에 동의했다.

“망우들은 화우의 힘으로 만든 거니까요. 그 힘을 정화해야 되는 거군요.”


준우는 의자에 앉아 몸을 뒤로 기댔다.

“화우의 기운을 완벽히 지운 후에 새로운 금천의 자리를 만드는 거니까.”


그런 준우를 한번 바라보고 기우는 준우의 말을 이었다.

“결국 화우가 남겨놓은 망우를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야 하는 거네요.”


기우는 안타까운 듯 진호를 바라보았다.

“일이 많이 복잡해졌네요. 형”


“역시 내가 다른 세상에서 왔기 때문인가.”

기우는 진호의 말에 부정하며 말했다.


“그렇다기보다는 화우의 힘이 원인인거죠. 금천의 다섯 기둥에 화우의 남겨진 존재의 힘까지는 균형에 무리가 있는 거죠.”


“·······흠.”

기우에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 모습을 보던 준우가 한마디 했다.

“맞아요. 오빠. 화우역시 결국 금천으로 선택되기 전에 이미 선인으로서 힘을 가지고 있었던 거였으니까요.”


기우역시 그 말에 동의하며 진호를 바라보았다.

“완벽히 한명의 자리를 비워놓아야 그 자리에 진호형이 금천으로 들어갈 수 있는 거죠.”


준우는 상황을 정리하며 진호를 향해 물었다.

“그럼 지금 망우는 다섯 마리 중 두 마리가 자연으로 돌아간 거네?”

“그렇다고 봐야지.”


“남은 세 마리는 어디서 찾아요?”

“아마 이게 안내할거야.”

나는 장신구에서 붓을 꺼냈다.

붓의 붓끝은 한 방향으로 휘어져 있었다.


준우는 그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았다.

“어? 붓끝이 휘어졌네?”

“내가 다른 세계에 떨어져 우로 갈 때도 붓끝이 이렇게 휘어지면서 길 안내를 해줬거든, 지금 휘어진 방향은 다음 망우가 있는 장소를 가리키고 있을 거야.”


준우는 붓끝이 가리키는 방향을 향해 고개를 돌려 몇 번이고 바라보며 신기해했다.

“와! 신기하네. 그래도 망우를 찾는 일은 쉽게 해결됐네요.”


그녀는 몇 번을 바라보던 시선을 떼고 웃으며 말했다.


“얼른 해결하고 선명 받아와요. 오빠”


누가 보면 누가 선명을 맡겨놓은 줄 알겠네.

“하하하. 그, 그래.”


화우와 망우의 이야기로 날은 이미 어둑해져 있었다.

“창우 언니랑 능우한테 오빠가 선명 못 받은 것도 이야기해주어야겠네요.”


준우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럼, 오빠 쉬어요. 우린 가볼게요.”

“형. 누나랑 갈게요.”

“그래. 조심해서 가.”


둘을 보내고 식탁 위에 올려진 붓을 보았다.

여전히 붓끝은 망우가 있는 방향을 향해 휘어져 있었다.


“내일도 바쁘겠네.”

짐을 대충 정리하고 자리에 누워 눈을 감았다.


꿈속에서 들판에 자유롭게 놀고 있는 은아와 청청이 보이는 듯 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짐을 챙기고 붓을 꺼내자마자 망우가 있는 곳을 향해 붓끝은 휘어져 있었다.


“하아······.”


휘어지는 강도가 확연이 보일정도로 재촉하듯이 보이는 붓끝을 향해 한숨을 쉬었다.


‘아무래도 천천히 해결하기는 어렵겠네.’


“그럼. 다음 녀석은 어디 있지?”


붓이 가리키는 방향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여기는?’

붓끝은 더 이상 휘어지지 않았을 때 멀리 청금강이 보였다.


붓의 방향대로 따라가다 보니 청금산 중턱에서 내려와 있었다.


‘설마. 그녀석인가.’


강과 이어진 모래사장을 걷고 있을 때.


끼이이이잇!


강물 속에서 휘몰아치는 소용돌이와 함께 검붉은 돌고래가 나타났다.


[귀마개!]


나는 오랜만에 장신구에서 귀마개를 꺼내 천천히 귀에 꽂으며 돌고래를 보며 말했다.


“역시! 너로구나! 물미역.”

물가에서 움직이며 나를 향해 음파를 뱉어내기 시작했다.


끼이이이이!


“어차피 그 공격은 이젠 나한테 안 통하거든?”

붓을 꺼내 글자를 그렸다.


[강물을 넓게 갈라라!]

글자들은 커다란 벽을 만들어 순식간에 돌고래 주변으로 넓게 성벽처럼 에워싸기 시작했다.


끼이? 끼이이?


점차 글자의 반경이 녀석을 중심으로 넓어지며 단단해지더니 녀석이 있는 주변의 강물이 순식간에 줄어들기 시작했다.


끼이? 끼이이잇?!


녀석 역시 갑자기 강물이 순식간에 줄어들며 수위가 빠르게 낮아지자 당황했다.


몸을 움직여 글자의 벽을 뛰어넘는 시도를 했지만 이미 벽 밖의 수위는 수심 수십 미터에서 벽안의 수위는 1미터도 안되는 높이로 변해있었다.


끼잇! 끼잇! 끼이이이이!


마치 바다가 반으로 쪼개져 갈라진 것처럼 강물 은 글자의 벽을 기준으로 바깥쪽은 강물이 흐르고 안쪽은 흙바닥이 보이며 공터로 변했다.


숫제 녀석이 있던 축축하던 바닥은 물이 전부 빠져나가자 수분이 하나도 없는 마른땅이 되었다.


끼이이이잇!


녀석은 마치 낚시에 잡혀 바닥에 놓인 생선처럼 퍼덕였다.

“또 물속에서 도망가려고?”


녀석을 바라보며 웃었다.

“내가 고민 좀 했지. 물에서 싸워봤자 넌 위급해지면 또 도망치니까.”


끼이이이이이이이이잇!


녀석은 분한 듯 음파를 사방에 뿌려대고 있었다.


사방으로 퍼진 녀석의 음파는 강물을 막아놓은 글자의 벽을 향해 뿌려지고 있었다.


글자의 벽을 부수면 다시 강물이 차오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러나 녀석의 의도는 내가 가진 음파 확성기에 막혔다.


[음파 확성기!]


나는 장신구 안에 있던 음파 확성기를 꺼냈다.

음파 확성기는 오랜만에 불러줘서 반갑다는 듯 램프를 깜박거렸다.

그런 녀석을 나도 바라보며 말했다.


“알지? 무얼 해야 할지. 잘 부탁해.”


이미 돌고래를 보며 예전 싸움의 기억이 났는지 음파 확성기는 램프가 붉은색으로 변하며 깜빡였다.


그리고 또 다시 돌고래와 기계와의 음파대결이 시작됐다.


끼이! 끼이이이이잇!

[삐이이이이이이이!]


끼이잇!끼이이이이잇!

[삐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귀마개를 한 채라 둘의 싸움에 영향은 없었지만 주변의 소리의 파동으로 바람은 휘몰아치고 물의 벽을 만들어 놓은 글자들은 출렁거렸다.


음파 확성기는 녀석의 내뿜는 음파를 상쇄시켰다.


끼이! 끼이이·······!


한참을 버둥대며 음파를 쏟아내던 녀석은 지치기 시작했는지 음파의 힘이 미약해졌다.


음파의 소리가 거의 뿜어내지 못하자 녀석의 이마에 검붉은 구슬이 보였다.

‘저거다. 망우의 에너지 핵’


녀석은 이제 모든 걸 포기한 듯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너도 이제 화우의 명령에 묶여 있지 말고 자유로워져라!”


붓을 들고 글자를 그렸다.


[망우의 핵을 갈라라!]


글자는 이마의 핵을 향해 다가갔다.


파아아앗!

녀석의 핵이 부서지며 붉은 빛이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그리고 내 머릿속에 그들의 기억이 내 눈에 펼쳐지기 시작했다.


살랑이는 바람.

강가의 물소리.

우는 앉아서 어린 화우를 바라보고 있었다.

정확히 어린 화우가 그린 그림을 보았다.


화우가 그린 그림엔 눈앞에 강과 앉아있는 우가 그려져 있었다.


“스승님! 마음에 드세요?”

-그림에 네 마음이 담겨있는데 당연히 기쁘구나.

소녀 역시 즐거운 듯 밝게 웃었다.


우는 소녀를 마주보며 미소지으며 말했다.

-화우야! 내가 왜 강을 기준으로 삼아 세계를 만들었는지 아느냐?

“잘 모르겠어요.”


-물은 포용력이니라. 바다 역시 넓은 포용력을 지녔지만, 강은 소금을 포기하고 모든 이들에게 생명수로서 더 많은 것을 내어 줄 수 있느니라. 강의 자애로움을 너도 느껴 보아라.

“스승님! 그럼 강에 들어가서 놀래요!”


그 모습에 우는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강물 속에서 노는 화우는 몹시 신나 보였다.



한참을 놀던 화우는 강에 서 있었다.

“혼자서 강에 노니깐 심심해!”


소녀는 곰곰이 고민하기 시작했다.

“음···. 뭘 그려볼까?”


검지를 세워 수면위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어느새 수면에는 돌고래가 그려져 있었다.


“나와라!”


파앗!

수면에 그림에서 붉은빛을 한 돌고래 한 마리가 나타났다.

돌고래는 튀어나온 뭉툭한 입을 소녀의 손에 대며 인사했다.

“마음에 들어! 넌 붉으니까 홍이라고 부를께!”


끼이! 끼이!


소녀는 홍이의 등위에 타고 강가를 누볐다.


“꺄하하! 너무 재밌어! 하하하”


홍이 역시 즐거워하는 주인과 함께 있는 시간이 행복했다.


자주 강가에 오던 주인의 모습은 점차 뜸해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가는 것처럼 흘러가는 강물 속에서 홍이는 홀로 강가를 돌아다니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다.

더는 자신을 찾지 않는 주인이었지만 언젠가 다시 강으로 올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끼잇!

끼이잇!

홍이는 갑작스런 고통에 몸을 떨었다.

주인의 의지였다.

급격한 분노와 원망이 강렬하게 느껴졌다.


“모든 나의 신수들아 들어라!”

주인의 외침이 홍이의 영혼에 각인되기 시작했다.


“나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우를 갖기 위해 다시 돌아올 것이다 기다려라!”

주인의 마지막 외침을 끝으로 나의 주인과의 연결은 끊어졌다.


홍이는 나에게 자신의 기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홍이의 의지가 내 머릿속에 흘러들어왔다.


나는 착잡한 표정으로 점차 빛으로 화하는 홍이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수많은 세월이 지나자.

나는 나를 잃어버렸다.

내가 누구였는지.

무엇을 하는 자인지.

어떠한 마음으로 나를 만들었는지.


그저 단 한 가지.

나의 주인이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라는 명령만이 남았다.


너무도 힘들었다.

주인과 연결이 끊어진 신수는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

그러나 나는 그녀의 목소리가 기다리라는 명에 묶여 망우가 되어 줄곧 세상을 헤매고 다녔다.


[고맙다. 이제야 나는 자유로워졌다.]

나는 홍이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홍이야, 이제 편안히 자연으로 돌아가기 바란다.”


끼이이.

이제 녀석의 소리는 고통이 아니라 아름다운 울림이 되어 검붉은 빛과 함께 사라졌다.


붓대에 박힌 우의 구슬은 검붉은 빛을 머금었다.

지령의 숫자는 하나가 줄어들었다.


[지령 : 금천 되기-망우해방 2]


붓대에 바뀐 지령을 보며 귀마개와 음파 확성기를 장신구속에 챙겨 넣고 강물속 바닥에서 걸어 나왔다.


글자의 벽은 사라져 원래의 잔잔한 청금강으로 바뀌어 있었다.


“강이 참 아름답네.”


청금산으로 돌아가기 위해 몸을 돌리자 눈앞에 황금빛 애벌레처럼 생긴 액체 괴물이 흐느적거리며 다가오고 있었다.


“으윽! 저건 왜 저렇게 흐느적거려!”


치이이익!

녀석이 지나가는 길에는 바닥에 타들어 가고 있었다.

마치 용암이나 황산을 뿌려놓은 듯 타들어 간 땅에는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건! 정말 산 넘어 산이네.”

그나마 다행은 녀석의 움직임이 상당히 천천히 움직이는·······!


“맙소사!”

녀석은 액체를 사방으로 뿌려대고 있었다.


액체가 닿은 곳은 타들어 가기 시작했다.


“느리게 움직이면 뭐 해 총알처럼 액체를 뿌려대는데!”


나무와 숲이 있는 곳으로 달려 최대한 녀석과 멀리 떨어졌다.


그리고 큰 나무가 있는 곳 뒤로 몸을 숨겼다.


“와! 미치겠네. 저 녀석을 어떻게 잡지?”


‘분명 망우라면 어딘가 약점이 있을 건데!’


치이이익!

녀석은 내가 숨어 있는 곳에 다가왔다.


‘젠장, 오히려 홍이랑 싸울 때가 누워서 떡 먹기였군.’


“음? 잠깐 이거 혹시? 잘하면 되겠는데?”


장신구 안에 있던 삼점을 불렀다.


[삼접아!]


파아앗!

푸른 날개를 팔랑거리며 내 코 위에 앉았다.

-진호님! 오랜만이에요! 드디어 제 차례군요! 호호호!

“그래. 일단 삼접아 날 태워줄래?”


-네! 우리 적들을 함께 물리쳐요! 호호호!


대체 그동안 뭘 하고 있었길래······.

푸른 날개가 흰 날개로 대며 점차 거대해졌다.

나는 삼접이의 등에 올라탔다.


“삼접아! 저 애벌레를 모래사장 쪽으로 끌어내자. 주변에 걸리는 게 없어야 해.”

-네! 저만 믿으세요! 삼접이가 간닷!호호호!


“······.”

삼접은 날개를 팔락이며 강가 쪽으로 유인했다.

녀석은 천천히 삼접에게 홀리듯 따라 나왔다.


“녀석에게 액체를 뿌리는 정도의 위치로 가까이 가자.”

-네! 호호호


녀석은 예상대로 가까이 가자 몸에 액체를 침 뱉듯이 뿌리기 시작했다.


“삼접아! 녀석의 등 위쪽으로!”

-네!


뿌려댄 액체는 삼접을 따라서 위를 향해서 뿌리기 시작했다.


“삼접아! 그대로 수직상승!”

-네!


엄청난 속도로 수직으로 올라가는 속도와 압력에 고개를 숙이고 두 손으로 접이의 털들을 꽉 쥐었다.


“접아! 더 빨리!‘


삼접을 향해 위로 쏘아댄 점액질의 속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솟구쳤다.


‘젠장! 놈을 잡기 전에 내가 죽겠네!’


하늘 위로 수직으로 상승하던 점액은 점차 속도가 현저히 줄어들더니 이윽고 거꾸로 바닥을 향했다.

“됐다!”


마치 하늘에서 점액질 비가 떨어지듯이 하늘로 쏘아 올린 점액질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땅에 있는 망우의 몸을 태우기 시작했다.


누워서 떡 먹기! 아니, 누워서 점액질 뱉기다.


자신의 점액질이 스스로 몸을 태우자 두꺼운 애벌레의 껍질 사이로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드디어 망우의 본체가 나오는 건가!’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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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1) 변화 - 구호 요청 21.06.30 42 0 13쪽
30 (30) 휴식 - 새로운 지령 21.06.30 39 0 12쪽
29 (29) 시험 - 캘리그래퍼 서우(書優) 21.06.30 39 0 11쪽
28 (28) 시험 - 선명(仙名)찾기 21.06.29 39 0 13쪽
27 (27) 시험 – 망우들 (하) 21.06.29 39 0 17쪽
» (26) 시험 - 망우들(중) 21.06.29 39 0 15쪽
25 (25) 시험 - 망우들(상) 21.06.28 36 0 13쪽
24 (24) 인연 – 우(優)와 화우(畵優) 21.06.28 36 0 14쪽
23 (23) 인연 - 우(優)의 구슬 21.06.28 37 0 15쪽
22 (22) 인연 - 우(優)의 금천들(하) 21.06.27 41 0 16쪽
21 (21) 인연 - 우(優)의 금천들(상) 21.06.27 39 0 15쪽
20 (20) 도착 - 청금산(靑金山) 21.06.27 41 0 16쪽
19 (19) 도착 - 청금강(靑金江) 21.06.26 45 0 15쪽
18 (18) 만남 - 무환(無幻), 그리고 새로운 환(幻) 21.06.26 43 0 15쪽
17 (17) 만남 – 형님? 동생! 21.06.26 44 0 15쪽
16 (16) 만남 - 진의 조각 21.06.25 41 0 16쪽
15 (15) 만남 - 법진, 무진, 집진 21.06.25 43 0 15쪽
14 (14) 만남 - 현지산(玄地山) 21.06.25 43 0 16쪽
13 (13) 만남 - 이호와 삼접 21.06.24 44 0 15쪽
12 (12) 만남 - 가족 21.06.24 46 0 15쪽
11 (11)만남 - 진의 금천, 기진(技眞) 21.06.24 46 0 15쪽
10 (10) 만남 - 진의 금천, 의진(醫眞) 21.06.23 50 0 16쪽
9 (9) 만남 - 현천산(玄天山) 21.06.23 47 0 16쪽
8 (8) 적응 - 금천 그리고 은천과 동천 21.06.23 57 0 17쪽
7 (7) 적응 - 진(眞) 21.06.22 56 0 16쪽
6 (6) 적응 - 거북이 일구 21.06.22 65 0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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