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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전공약장수
작품등록일 :
2021.03.01 19:43
최근연재일 :
2022.06.01 21:36
연재수 :
42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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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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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1
글자수 :
2,829,029

작성
22.03.04 18:39
조회
317
추천
8
글자
15쪽

355화 두 파벌의 마법사들

DUMMY

“더 굉장한 점은 대량의 마나를 사용한 마법 시설들입니다! 발전소 덕분에 사람의 마나로는 불가능했던 마도구 제작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어떻습니까!”


제논은 엄청난 열의를 보여주면서 설명하는데...


“특히 이 마법 기술은 발전소가 없었다면 평생 불가능했을 혁명적인 기술입니다!”


굉장히 좋아하면서 설명해주는데...


“그 외에도 뛰어난 연구 성과들이 많으니 하나씩!...”


“제논.”


“예. 무슨 일이십니까?”


아직까지도 제논의 얼굴을 밝았다.


하지만...


플레타가 직접 금지시키라고 말한 기술력이다.


게다가 나중에 문제 터지면 치우는 건 나다.


그러니...


제논 및 다른 마법사들이 만든 발전소와 무한의 마나로 움직이는 마법 시설들은 전부 금지시킬 수밖에 없지.


너무 좋아해서 말하기는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미래의 똥은 내가 치운다고 쳐도...


세계의 멸망을 가속화시키는 건 여러 가지 의미로 불안한 요소니까.


내가 언제 신이 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멸망이 앞당겨진다?


만약의 일이지만...


내가 신이 되기 전에 멸망해버리면...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답도 없는 상황이 온다.


그렇기에 말했다.


“미안하지만, 저 발전소는 폐기해야 해.”


“그...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이렇게나 효율적이고, 위험하지도 않은 발전소를 왜 폐기해야 한다는 겁니까?!”


“당장은 안 위험해. 하지만 계속 쓰면 세계가 멸망해.”


“세계... 멸망...입니까?...”


“그래. 플레타가 직접 말해준 거니까 맞을 거야.”


“플레타 여신님이... 직접... 윽...”


방금까지만 해도 한없이 밝았던 제논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하지만 어쩌겠어.


세계의 멸망을 가속화시키는 발전소를 허락할 수는 없지.


그러니 폐기시킬 수밖에 없었고,


지금 할 일은 우울해진 제논을 위로...


“하아... 그럼 어쩔 수 없죠.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는 전부 폐기할 수밖에요.”


위로... 할 필요 없었나?...


어두워진 얼굴이 금방 복구되는데...


진짜 괜찮은 거 맞나?


“생각보다 빨리 포기하네?...”

“네. 만든 게 아깝긴 하지만, 세계를 멸망시킬 기술인 거잖아요? 그런 걸 계속할 수는 없죠. 폐기한 뒤에 새로운 걸 연구해보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해주니 다행이네.”


“어쩔 수 없는 거잖아요? 플레타 여신님도 경고해주시는데 계속할 수는 없죠.”


“그게 맞는 거긴 하지만, 내가 본 과학자 중에서는 위험하다고 해도 계속하려는 놈들이 있었거든.”


“그러다 죽는 거 아닌가요?”


“실제로 죽는 경우도 많아. 역사적으로도 꽤 많았고.”


과학자의 역사를 배우다 보면 꽤 많다.


무모한 실험을 하다가 죽어버린 경우가 꽤 있지.


특히 인체실험 데이터가 필요한 경우에는 자신을 실험체로 쓴 경우도 있을 정도니까.


본인 몸에 직접 약물을 주입한 사례도 많고,


정상적인 사람이 보면 ‘이건 뒤지겠는데?’ 라고 생각할 짓도 하는 인간들이 있었다.


그 덕분에 과학이 발전할 수 있었으니까 위인은 위인인데...


상식적으로 보면 거의 미친놈들이지.


그리고...


마법사들도 별반 다른 놈들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다.


다만...


“그랬군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아직 시도해보지 못한 마법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것들 다 해보기 전까지는 죽고 싶지 않아요.”


해맑게 웃으면서 말하는 제논을 보니까 당장은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았다.









**










무한하게 마나를 만들던 발전소는 폐쇄 결정이고,


폐쇄하기 위해서 제작에 참가한 모든 마법사들이 모였다.


그리고는 간단하게 폐쇄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데...


다들 제논의 말에 동의하면서 정식으로 폐쇄 작업에 돌입했다.


정식이라고는 해도...


그냥 발전소에 부여된 마법진을 제거한 뒤에 박살낼 뿐이었지만...


어쨌든 폐쇄 작업은 진행됐고,


폐쇄 시작 5분 만에 작업이 끝났다.


그리고 바로 마법사들이 왔는데...


마침 반가운 얼굴도 있었다.


“오랜만이네요. 레우스씨.”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하는 일은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니 다행입니다. 베르니카 제국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건 모두 최현석님 덕분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직 발전은 시작도 안 했는 걸요.”


“지금까지의 결과물로도 충분한 발전입니다. 모두가 굶어 죽을 걱정 없이, 행복한 웃음을 보여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거야말로 진정한 발전이고, 이상적인 국가 아니겠습니까.”


레우스의 말은 공감한다.


과거의 베르니카 제국은 굶어 죽는 사람들이 많았으니까.


특히 1년 농사가 망하는 순간 인구의 절반이 사라지는 도시나 마을도 존재한다고 들었다.


내가 온 시기에는 그 정도의 흉년이 없었으니까 굶어 죽을 정도의 처참한 상황을 경험하진 않았지만...


언제나 풍년일 수는 없는 일이니까.


농사라는 게 상당히 변수 덩어리잖아?


비가 안 오면 흉년.


비가 너무 와도 흉년.


바람이 너무 강해도 흉년.


기온이 너무 높아도 흉년.


기온이 너무 낮아도 흉년.


뭐 하나만 틀어져도 농사 망하는 건 순식간의 일이고,


인간 1명의 힘으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사태였다.


그에 비해 지금은 항상 풍년.


신앙심을 농사에 적용한다는 게 특이한 모습이긴 하지만,


특이할 뿐이고, 효율만큼은 끝내주지.


그러니 꽤나 발전한 모습이 맞았다.


하지만 멀었다.


진짜 발전은 지금부터니까.


“맞는 말이지만, 적어도 전 지금의 상황에 만족 못 합니다. 베르니카 제국은 절 위해서라도 더 번영해야 하니까요.”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기대되는군요. 얼마나 더 발전할지는 상상도 못 하겠습니다.”


“레우스씨라면 어떤 식으로 발전할지 듣고 있는 거 아니었습니까?”


“듣고는 있습니다. 허나 경험하기 전까지는 뭐라 말할 수가 없을 정도로 모든 게 다른 세계였기에 그저 지켜볼 뿐입니다.”


“그럼 지켜보세요. 5년... 아니 1~2년만으로도 달라진 세계를 보게 될 거니까요.”


“그거 기대되는군요.”


“네. 하지만 마법이 발전되는 속도도 비슷하지 않습니까? 고작 2주 만에 여러 가질 만든 것 같던데요.”


“허허... 많은 발전이 있긴 했습니다만, 가장 자신 있던 게 폐쇄되었으니 결과물이 없는 것 같아서 부끄러울 뿐입니다.”


“괜찮아요. 2주 만에 뭔가 변했다는 게 중요하니까요.”


“그렇게나 많은 지식을 접했는데 변화가 없으면 그거야말로 한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식을 주셨으니 저희들도 노력해야죠.”


“네. 그래서 묻고 싶습니다만, 결과는 발전소가 끝이었나요?”


“아닙니다. 발전소는 그저 지식을 보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진정한 결과물은 수많은 마법이죠.”


레우스는 웃으면서 연구 결과를 보여주는데...


플레타의 지식을 일부 가지고 있는 나였기에 결과물을 확인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발전이 있어서 놀라웠지.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게 몇 가지 있는데...


우선 1번째.


원래 쓰던 마법들이 상당히 단순화되면서 쓰기 쉬워졌고,


초심자들도 배우기 쉬운 기초마법 교육 방식도 만들어졌다.


이 정도면 마법을 배우려는 사람도 늘어나겠지.


그리고 2번째.


마법과 과학 기술이 합쳐지면서 수많은 응용 기술이 탄생했다.


순수 마법으로는 불가능했고,


순수 과학으로는 불가능했던 문제를,


같이 사용하는 걸로 해결했으니까.


그러니 부분적으로는 이곳의 과학 기술이 현대 문명을 넘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물론...


현재 연구된 건 그저 기술적인 내용.


아직 상업화라거나, 실용성을 생각한 연구까지는 진행되지 않았다.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현하기에는 비용적인 문제도 있고,


밝혀지지 않은 내용도 많기에 실제로 사용하긴 힘든 기술이란 거지.


그래도 2주 만에 이 정도 했으면 굉장하네.


정말이지 착실하게 연구만 한 거니까.


연구보단 운동을 우선시하는 저쪽 마법사들보다 결과물이 풍성한 것도 당연한 일이겠지.


아직 저쪽의 결과물은 보지 않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운동만 하는 마법사들의 연구 성과는 기대되지 않았다.


“다들 짧은 시간 안에 이 정도의 결과물이라니... 정말 잘 하셨네요. 훌륭합니다.”


“좋게 봐주시니 다행입니다.”


“네. 그러니 말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운동에 빠진 마법사들에 대해서입니다.”


“아... 그들에 대한 일이군요... 최현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취미로 하는 수준이라면 괜찮지만, 새로 들어온 마법사들까지 강제로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그렇군요...”


“레우스씨는 그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꽤나 골치 아픈 일이라고 여깁니다. 저희가 성 외각에 자리 잡은 이유도 그들이 힘으로 연구시설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힘으로... 말입니까?...”


“네...”


“레우스씨가 있는데도 제압당한 겁니까?”


“저는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저 운동만이 정답은 아닐 거라고 항의하던 마법사들이 멱살 잡힌 상태로 던져졌을 뿐입니다.”


와... 멱살까지 잡고 던졌다고?...


노인분들을?...


물론 어르신을 존중하란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나이보단 계급이나, 마나가 우선시 되는 세계다.


아마 던진 놈은 계급이 높거나, 마나가 더 많았던 거겠지.


하지만...


내 밑에서 지식을 받고, 일하고 있는 이상은 내 직원이다.


직원끼리의 분쟁에 개입할 자격은 충분하고,


대화로 해결하려던 사람한테 폭력을 쓴 시점에서 아웃이지.


다만...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루나가 개입하지 않았다는 게 이상했다.


“레우스씨.”


“예.”

“이런 사태가 있었는데 루나가 뭐라고 하진 않았습니까?”


“보고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니 저희들의 일은 모르실 겁니다.”


“네?... 보고도 안 했어요?”


“예. 루나 황제 폐하께서는 쉬지도 못하면서 일하고 계셨습니다. 겨우 일을 마친 순간은 엘프들을 찾아가서 이야기하겠다는 성실한 분이시죠. 잠시라도 쉬는 게 어떻겠냐는 말은 해봤지만... 중요한 순간에 쉴 수는 없다면서 계속 움직이는 분이셨습니다. 그런 분께 추가적인 문제를 보고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고하지 않으면 해결되지도 않잖아요.”


“괜찮습니다. 구석진 장소라고는 해도 연구시설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드래곤분들의 지원도 있었기에 부족한 건 없이 연구하고 있었죠. 그러니 루나 황제 폐하께서 걱정하실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루나가 레우스 만큼은 아껴주니까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반대였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 생각하고 있기에 걱정 끼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그 결과가 지금의 모습이었다.


불합리하게 쫓겨났음에도 불과하고 저항조차 하질 않다니...


하아...


어쩔 수 없지.


내가 해결하는 수밖에.


“어쩔 수 없네요. 제가 직접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최현석님이 직접... 하시는 겁니까?...”


“네. 다른 건 몰라도 직원끼리 뭉쳐서 소수의 직원을 쫓아낸 거잖아요? 회사에서 그딴 일이 있었으면 뉴스에 나올 일입니다. 당연히 해결해야죠. 그리고 다신 이런 일이 없어야 합니다.”


지금이라면 괜찮다.


하지만 인터넷이 보급된 뒤라면?


‘베르니카 제국. 이대로 괜찮은가?’ 라면서 기자들이 뉴스 끄적이면서 각종 논란이 만들어질 거다.


그러면 인식부터가 나락으로 가버리지.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이미지 마케팅.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회사를 바라보는지에 따라 수익성이 결정된다고 해도 반은 맞는데...


돈을 미친 듯이 써서 만들어둔 이미지를 내부 문제로 터져버린다?


미쳤어?


직원 1명이 미친짓 하면서 SNS에 인증샷 올렸다가 회사 수익 몇십 억 날아가는 꼬라지 본 게 한두번인 줄 알아?


하아...


아직도 생각하면 머리가 아픈데...


그 짓거리를 여기서도 볼 수는 없지.


그러니 모두를 끌고서 근육 마법사들을 찾아갔다.









**









다시 한 번 마법연구실에 찾아갔다.


문을 연 순간 보이는 풍경은 거의 헬스장이었지만,


어쨌든 마법연구실이고,


내가 들어온 순간 바로 반응하면서 온 근육질의 마법사가 있었다.


“다시 오셨군요. 최현석님. 그런데... 나약한 비실이들도 끌고 오셨군요?”


“나약한이라... 말 잘했네. 너희들은 마법사잖아. 그런 근육질이 마법사의 몸에서 나올 게 맞나 싶은데?”


“하하... 마법사가 근육을 키우면 안 된다는 법이 어디 있겠습니까? 게다가 이 모든 과정은 플레타 여신님의 인도라고 생각합니다. 근육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저 자들이야 말로 여신님에 대한 반항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플레타? 의견은?’


[......마스터의 의견이야 말로 저의 의견입니다.]


대답을 회피했군.


하지만 좋아.


적어도 플레타의 의도가 저런 녀석들을 육성하는 건 아닌 걸로 확인했으니까.


게다가 결과물까지 없는 놈들을 계속 키울 필요는 없...


“최현석님도 보시면 감탄하실 겁니다. 저희들의 마법으로 키운 훌륭한 근육을! 어떻습니까? 1주일만 마법과 운동을 병행해도 이런 아름다운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결과물이 없...


어라?...


잠깐만...


생각해보니까...


이 녀석들이 운동을 시작한 것도 2주 정도인데?...


당연하게도 평범한 운동으로는 저 몸을 만들 수가 없다.


원래부터 몸이 좋은 놈들이었다면 모르겠지만...


마법사였던 놈들의 몸이 좋았을 리가 없지.


한두 명이 그런 거라면 모르겠지만,


전원이 근육질이었다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그러니 마법을 쓴 건데...


좋아...


몸을 건강하게 하는 마법이라는 의미에서 조금의 성과 정도는 인정...


“그리고 보시죠! 이 풍성한 머리카락을! 80세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육체 아닙니까?!”


“자...잠깐만... 80세?!”


“맞습니다! 근육의 훌륭함을 알기 전의 전 나약하고, 머리카락 하나 없는 대머리였습니다! 하지만! 근육과 마법의 놀라운 위력으로 건강을 찾은 절 보시죠! 이 얼마나 아름답지 않습니까!”


지금 말하고 있는 놈은 아무리 봐도 20대...


정확하게는 20대 중후반 정도로 보이는 근육질 미남이었다.


야성미 넘치게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잘생김의 범주였지.


그런 인간이...


80대?...


저게 마법?...


언제나 신기술이 개발되었다고 말만 하는 탈모 치료를...


마법으로 했다고?...


80대 노인을 20대 미남으로 만들 대혁명적인 기술력이라고?...


미친...


니들 업적이 더 쩌는데?!


작가의말

한 쪽은 성실하게 마법사다운 연구결과를 보여줬다.


다른 한 쪽은 탈모를 해결했다.


응?...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57 zz0249
    작성일
    22.03.04 19:45
    No. 1

    힘법사는 진리ㅋㅋㅋ 단기헬스효과와 탈모 노화 해결이면 끝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zz0249
    작성일
    22.03.04 19:47
    No. 2

    탈모약 하나만 팔아도 베르니카제국이 지구의 어지간한 선진국급으로 부유해질것 같은데 그런 아이템이 최소 3개인건가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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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371화 흑막 +1 22.03.26 289 9 12쪽
371 370화 평가 보고서 +1 22.03.25 296 8 14쪽
370 369화 마신 베르카의 일상 22.03.24 302 9 15쪽
369 368화 압도적인 폭력 22.03.23 294 8 14쪽
368 367화 대리 수련 22.03.22 307 8 14쪽
367 366화 비장의 무기 중 하나 +1 22.03.21 301 8 15쪽
366 365화 절대적인 힘 +1 22.03.20 299 8 13쪽
365 364화 조우 22.03.19 291 8 15쪽
364 363화 최강의 검술 +1 22.03.18 300 8 17쪽
363 362화 뜻밖의 인기 +1 22.03.17 294 8 14쪽
362 361화 극진한 대접 22.03.16 303 8 14쪽
361 360화 판매용 인공영혼 +1 22.03.15 316 8 16쪽
360 359화 인공영혼의 최종 버전 +1 22.03.14 323 8 15쪽
359 358화 비현실적인 여친 22.03.13 325 8 14쪽
358 357화 남자들의 로망 +1 22.03.06 332 8 15쪽
357 356화 문제 해결(?) 22.03.05 314 8 13쪽
» 355화 두 파벌의 마법사들 +2 22.03.04 318 8 15쪽
355 354화 마법사들이 만든 것 22.03.03 308 8 13쪽
354 353화 제국의 마법사들 +1 22.03.02 315 7 14쪽
353 352화 감자의 민족 +1 22.03.01 318 8 17쪽
352 351화 즐거운 요리 수업(?) 22.02.28 315 8 13쪽
351 350화 당신 누구야! +1 22.02.27 317 8 15쪽
350 349화 쉐프 22.02.26 309 9 14쪽
349 348화 꿀 외의 달콤함 +1 22.02.25 338 8 16쪽
348 347화 거래 성립 +1 22.02.24 325 8 13쪽
347 346화 레퀴엠의 끝 +1 22.02.23 311 8 13쪽
346 345화 프로그램 22.02.22 318 8 14쪽
345 344화 그럴 듯한 계획 22.02.21 322 8 15쪽
344 343화 또 하나의 나 22.02.20 328 8 14쪽
343 342화 엘프족 최고권력자였던 내가 죄인이라고? 22.02.19 322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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