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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카로니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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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보고 왔다.

원래 생일 때 친구 만나려고 했는데 연극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서 오늘 연극 보기로 하였다.

어제 제목을 알려주는데 처음엔 자살 이야기라 겁을 먹었다. 그래도 꽤 재밌다고 평이 좋길래 반 정도 기대를 하였다.

만나서 점심을 롯데리아에서 먹고 버스, 지하철을 타고 연극 하는 곳으로 갔다.

생각보다 줄이 길고 연극 시작까지 30분이나 남아 깜짝 놀랐다.

연극이 시작되기 전 가볍게 웃었다. 진행자가 웃겨줘서.

웬 남자가 자살 방법을 찾아 시도하는 걸로 연극이 시작되었다.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가 나타난다. 어떻게 자살 할지 자살 사이트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여자가 친구를 데려온다. 그들의 사연이 드러나면서 서로의 실체가 드러난다.

무섭지 않고 재미로 만든 거라 괜찮았다. 반전이라고 할까 그것도 좋았고.

ps. 연극 보러 가기 전이나 연극 보러 온 사람이나 내가 고개만 돌리면 다 커플이야......

나보다 못생긴 사람도 여친 있는거 보면 나도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ps 2. 연극 뉴보잉보잉 1탄 다음으로 본 건데 연극 괜찮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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