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우리 가정을 버리고 도망친 망할 아줌마.
그 뱃속에 내가 태어났다는 걸 혐오한 채 지금까지 살아왔다.
그러나 가정에 안정을 찾으며 어느덧 고등학교 2학년이 된 나는 유연한 관계를 유지하며 이대로 행복하게 새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
방송 동아리인 레미(REMI)에서 나는 새로운 전환점을 찾으며 많은 학생들과 친해져 분위기에 녹아들 수 있던 그 순간, 바로 그 순간. 내 삶을 꼬이게 만든 사람이 나타났다.
그것이 배같은 동생이었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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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09. 망할 계집 - 3 | 20.02.08 | 75 | 3 | 11쪽 |
9 | 08. 망할 계집 - 2 | 20.02.06 | 84 | 3 | 10쪽 |
8 | 07. 망할 계집 - 1 | 20.02.01 | 89 | 3 | 10쪽 |
7 | 06. 불편한 만남 - 6 | 20.01.30 | 119 | 3 | 11쪽 |
6 | 05. 불편한 만남 - 5 | 20.01.28 | 139 | 3 | 10쪽 |
5 | 04. 불편한 만남 - 4 | 20.01.27 | 146 | 4 | 11쪽 |
4 | 03. 불편한 만남 - 3 | 20.01.24 | 176 | 4 | 12쪽 |
3 | 02. 불편한 만남 - 2 | 20.01.23 | 212 | 4 | 10쪽 |
2 | 01. 불편한 만남 - 1 | 20.01.22 | 327 | 5 | 10쪽 |
1 | Prolouge | 20.01.17 | 368 | 5 | 1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