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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서현 님의 서재입니다.

[삼국지] 삼국영웅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예서현
작품등록일 :
2022.05.11 23:23
최근연재일 :
2022.06.1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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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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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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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인연과 운명(2)

DUMMY

마음의 여유를 찾은 유비가 조조를 자세히 살피는데 과연 총기가 넘치는 얼굴에 자신감에 찬 표정이 압권이었다. 


  또한 조조의 좌우에 있는 사내들도 모두 하나같이 영웅호걸이었다. 


  조조가 자신의 수하 네 명을 소개했는데, 첫째는 조조의 아버지 조숭이 조등의 양자가 되기 전 하후씨였을 때의 일족인 하후돈이었다. 


  하후돈은 조조보다 나이가 세 살 어린 집안 동생뻘로 자가 원양元讓이고 한의 개국공신 하후영夏侯嬰의 후손이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스승을 모시고 무예를 익혔는데, 14세 때 어떤 이가 스승을 모욕하자 그를 죽였고 이로 인해 강직한 기풍을 세상에 알리게 되었다.


  무인이었지만 학문을 숭상하고 성격이 올곧아 군자의 기품이 있었다. 


  둘째는 조조의 종제從弟로 자를 자효子孝라 하는 조인曹仁이었다. 


  조인은 어려서부터 궁술ㆍ마술ㆍ사냥 등을 좋아해 일신에 고강한 무예를 지니고 있었고 자신에게 매우 엄격하고 철저한 사람이었다.


  셋째는 하후연夏侯淵으로 자는 묘재妙才이고 하후돈夏侯惇의 족제族弟였다. 


  하후연은 어려서부터 유독 조조를 좋아하고 따라 조조를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했고 조조도 이런 하후연을 친동생 이상으로 아꼈다.


  하후연 역시 활을 잘 쏘고 말을 잘 타며 무예에 정통한 장수였다. 


  넷째는 조조의 심부름을 수행하던 작고 다부진 사내인데 이름이 악진樂進, 자는 문겸文謙이고 동군東郡 위현衛懸 사람이었다.


  악진은 황건적을 토벌할 때부터 조조를 따랐는데 담력이 세고 절개와 의리가 있었다.


  조조와 그의 사람들을 보고 유비는 감탄했다.


  ‘역시 난세에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은 스스로도 비범한데다 주변에 인물도 많구나.’


  조조 역시 유비ㆍ관우ㆍ장비 삼형제를 바라보며 적지 않게 놀랐다.


  ‘황보장군과 공자사께서 칭찬을 하길래 그럭저럭 변두리에서 힘 꾀나 쓰는 무부들인가보다 했는데 이제 보니 내 생각이 틀렸구나. 저 관우ㆍ장비라는 두 사내는 눈빛이나 외모만으로도 타인을 압도하는 대단한 장수들이고, 평범한 듯 보이지만 권세도 재력도 없는 상태에서 저런 호걸들을 심복으로 거둘 정도면 유비란 자도 자신만의 특별한 강점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내 오늘 우연치 않게 흥미로운 인사들을 만났으니 은혜를 베풀어 훗날을 기약해야 겠구나.’

  서로에 대한 소개가 끝나자 조조가 유비 삼형제를 데리고 나와 자리를 함께 했다. 


  조조는 유비의 잔에 술을 가득 따라주고 관우ㆍ장비에게도 술을 권하며 물었다.


  “세 분께서는 어쩌다 이곳까지 오시게 되었소?”


  유비는 안휘현에서 독우를 매질한 사연과 예주까지 길 떠나온 내력을 자세히 설명한 뒤 반대로 조조에게 고향에 내려와 있는 이유를 물었다.


  “조공께서는 황보의진 장군과 함께 황건 토벌의 공을 세워 높은 벼슬에 제수되셨는데, 어찌 고향에서 이처럼 유유자적하고 계십니까?”


  “태수로서 지역의 백성들을 평안케 하고자 노력했으나, 조정을 권신들이 좌지우지하니 지방관으로서는 한계가 느껴져 벼슬을 버리고 고향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있는 중입니다. 헌데 이 생활도 이제 이쯤에서 마무리해야 할듯 싶습니다.


몇몇 인사들이 상서롭지 못한 일로 나를 방문하니 본래 향리에 머무르려던 목적과는 반대로 오히려 내 자신과 가문이 위태로운 지경에 빠질 수 있겠다 싶었는데, 마침 황제폐하께서 서원팔교위西園八校尉를 만드시고 나를 전군교위典軍校尉로 임명하는 조서를 내리셨습니다. 조만간 이곳 생활을 정리하고 경사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조조가 말을 마치자 너털웃음을 지으며 술 한 잔을 시원하게 들이켰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다들 배포가 있는 장부들인지라 술이 여러 잔 돌자 각자 자신들의 무용담을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었다.


  한참동안 시끌벅적하게 이야기하며 술을 마시는데, 술이 과했던 장비의 언성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장비는 황건적과 장순ㆍ장거 토벌 때의 활약을 늘어놓으며 관우와 자신이 천하무적이고 세상에 자신들을 당할 자가 없다고 떠벌렸다.


  장비의 말에 좋았던 술자리의 분위기가 냉랭해졌다. 


  하후돈ㆍ조인ㆍ하후연 등도 모두 한가락 하는 인물들로 자신들의 무예에 자부심이 매우 강했는데, 장비의 말에 이들 중 성격이 급한 조인과 하후연의 표정이 굳어졌던 것이다.


  “익덕, 여기 원양형님과 자효형님이 계시고 나 하후묘재도 있는데, 어찌 그대들 두 형제가 천하무적이라 자부할 수 있단 말이오?”


  하후연이 장비의 말을 막자 장비도 지지 않고 말을 이었다.


  “허허허, 원양ㆍ자효는 누구고 묘재는 또 누구란 말인가?”


  이 말을 들은 하후연이 정색했다.


  “익덕! 농사나 짓고 밭일이나 하던 어중이떠중이들을 상대로 공을 좀 세운 것 가지고 너무 방자하구려. 그대들이 상대해본 자들 중에 무예에 조금이라도 조예가 있는 사람이 있었는 줄 아오? 오늘 나와 한번 겨뤄보면 진짜 솜씨가 어떤건지 알게 될 것이오.”


  상황이 심상치 않아 보이자 유비가 겸손하게 사과했다.


  “묘재께서는 너무 기분 상해하지 마시오. 제 막내아우가 술이 과하면 허언도 하고 좀 그렇소이다. 이쯤에서 그만 두십시오.”


  유비가 하후연에게 사과하자 장비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하후연을 빤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유비에게 기분 나쁜 투로 말했다.


  “아니, 큰형님, 형님은 나나 둘째형님의 무예 솜씨를 믿지 못한단 말이오? 어찌하여 저 자에게 사과를 하고 그러시오? 나 장익덕은 여기 있는 사람 전부를 이길 자신이 있소이다. 거기 하후묘재, 말이 나온 김에 어디 한번 붙어보자. 내가 진짜인지 그쪽이 진짜인지 겨뤄보면 결판이 날 것 아닌가?”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조조가 껄껄 웃으면서 유비에게 말했다.


  “유공, 무예를 익힌 두 젊은 장사壯士들이 어찌 입으로만 다툴 수 있겠소? 마침 오늘 달이 좋아 한밤중이지만 대낮 같이 밝으니 서로 상하지 않게 나무작대기를 가지고 격검擊劍을 한 번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소.”


  조조는 관우와 장비의 실력이 궁금했던 터라 은근히 하후연을 상대로 그들의 무예를 시험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유비는 극구 두 사람의 대결을 반대했다.


  “이미 두 사람이 술을 여러 잔 마셔 서로 무예를 겨루다가 큰 실수가 있을까 우려됩니다.”


  관우는 처음부터 조조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그가 다시 장비의 말꼬리를 잡고 짓궂은 제안하자 심기가 좋지 않아 장비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익덕! 오늘 조공께서 우리를 손님으로 초대해 융숭히 대접해 주었는데, 어찌 술에 취해 조공의 사람들과 다툼을 벌이려고 하는가? 아무리 자리가 편하다 할지라도 우리는 도망다니는 신세이니 항상 흐트러짐없이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 할 것이네!”


  관우가 정색을 하고 나무라자, 장비는 어쩔 수 없이 '예예'하며 머리를 숙였다. 


  유비는 다시 한번 조조와 하후돈 등에게 사과하며 술자리를 마치고자 했다.


  “이렇게 조공께서 저희 형제를 대우해 주시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미 밤이 깊어 삼경을 지난 듯하니 술자리를 이만 파하도록 하시지오.”


  조조가 유비의 말을 듣고 술자리를 끝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식사를 마친 유비가 조조에게 인사를 하고 헤어지려 하는데 조조가 유비의 손을 잡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유공, 내가 만약 어제 술자리에서 약을 타 그대들에게 먹었다면, 그대들은 오늘 이렇게 성히 떠날 수가 없었을 것이오.”


  조조의 말에 유비가 놀랐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지금 같은 난세에는 쉽게 사람을 믿어서는 아니된다는 말씀이오. 특히나 세상에 이름이 알려지고 평판이 좋은 사람 중에는 권모술수에 능한 자가 아주 많소이다. 그대는 품위와 절제가 있어 정도를 실천하는 사람이지만, 말 잘하고 권모술수에 능한 영리한 자들이 세상에 판을 치고 있으니, 앞으로는 위기에 들지 않도록 매순간 스스로를 보중해야 하오.”


  유비는 조조에게 읍하며 말했다.


  “오늘 귀공께서 주신 가르침을 잘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유비가 떠나자 수하들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간 조조는 신속히 경사로 떠날 채비를 했다. 


  조조는 천하가 점점 더 어지러워지고, 하진과 건석의 알력다툼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여 처자와 수족들은 모두 고향에 남기기로 결정했다.


  그러자 악진이 조조를 수행해 경사로 가기를 청했다.


  “문겸, 나도 내 한 몸 건사할 만큼은 칼쓰기와 말타기를 익혔네. 원앙 등에게는 내가 따로 시킬 일이 있으니 그대는 여기 남아 내 가족들을 지켜주게나.”


  악진에게 집안의 호위를 부탁한 조조는 하후돈ㆍ조인ㆍ하후연을 불러 일렀다.


  “기주자사 왕분王芬이 ‘천문이 환관들에게 이롭지 못하니 황문黃門과 상시常侍가 멸족될 것이다’라는 술사術士의 말을 믿고 허유許攸 등과 황제를 폐립하려다 실패했는데, 또 다시 낙양 저잣거리에 ‘경사에서 큰 군사 반란이 일어나고, 두 개의 궁궐에서 피가 흐를 것이다’라는 소문이 돈다고 하네.


요사스러운 말이 횡행하면, 정치꾼들은 농간을 부리고, 힘있는 호걸들 가운데는 뜻을 이루려는 자가 나타나니, 필경엔 나라에 큰 난리가 나고 각지의 도적떼는 더욱 들끓을 것이 불보듯 뻔하네. 상황이 이리 되면 내가 경사에 머무르는 기간은 길지 않을 것이고, 다시 고향에 내려왔을 때는 반드시 병사가 필요할 것이야. 허니 아우들은 은밀히 장사들과 교류해 필요시 그들을 우리의 병사로 활용할 수 있게 미리 힘써놓아야 할 것일세.”


  집안일을 단단히 단속한 조조는 단신으로 경사를 향해 출발하니 이때가 중평 5년(188년) 8월이었다.




  조조와 작별한 후 유비 삼형제는 다시 발길 닿는 대로 남쪽을 향해 갔다. 


  양주 단양에 이르렀을 때 유비 일행 앞쪽에서 한 무리의 인마가 다가왔는데 관군인 듯 했다. 


  가던 길을 되돌아가면 수상하게 보여질 수 있었으므로 유비ㆍ관우ㆍ장비는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가던 길을 재촉했다. 


  그런데 인마의 선두에 있던 장수가 유비 삼형제를 불러 세웠다.


  “세 분 호걸들께서는 어디로 가시는 중이시오?”


  유비가 말을 멈춰 세우고 답했다.


  “저희는 약초를 캐고 사냥을 하는 산사람들이라 특별히 정해놓은 곳 없이 이 산 저 산을 떠돌아다닙니다.”


  “허허허, 세 분의 행색이 약초나 캐는 산사람이 아니거늘 어찌 나를 속이려 하시오? 내가 세 분을 보니 강호의 호걸이신 듯한데 황건적 잔당을 토벌하는데 함께 하실 생각 없으시오?”


  유비 삼형제를 불러세운 장수는 대장군 하진何進의 도위都尉 관구의毌丘毅였다. 


  그는 서주와 청주의 황건적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는 소식을 듣고 양주에서 모병을 하고 있었는데, 모병활동 외에 대장군 하진의 수족이 될만한 사람들을 따로 모으는 일도 하고 있었다.


  대장군 하진은 본래 백정이었는데, 누이동생이 황궁으로 들어가 귀인이 되고 황자 유변을 낳아 황후로 책봉된 덕분에 권세를 잡고 나라의 중임을 맡게 된 인물이었다.


  비록 그는 대장군이었지만 서원팔교위의 우두머리인 상군교위 건석蹇碩에게 영속領屬되어 권력이 약해질 위기에 처하자 은밀히 사람을 모아 세를 불리고자 했다.


이런 하진의 명을 받아 인재를 모으던 관구의가 한 눈에 보아도 범상치 않은 유비 삼형제를 그냥 지나칠리 없었다.


  유비는 관구의의 제의를 정중히 거절했다.


  “나리, 사실 저희는 녹림인들로 강호의 규칙에 따라 살아왔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죄를 많이 지은 몸입니다. 관군이 되거나 벼슬을 할 생각은 전혀 해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강호를 떠돌며 그저 마음내키는 대로 살고자 하니 이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자 관구의가 말했다.


  “보통의 백성들도 국법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하물며 강호의 호걸들이야 어떻겠소!”


  관구의가 뜻밖에 강호인을 이해하는 태도를 보이자 유비는 눈이 번쩍 띄어 넌지시 속마음을 드러냈다.


  “장군께서는 어찌하여 저희같은 강호의 무뢰배들을 휘하로 거두시려 하십니까?”


  관구의가 답했다.


  “나는 하진 대장군의 사람인데 대장군부에서 일하기 전까지는 나 역시 강호인이었소. 대장군께서도 태어날 때부터 지체높은 신분은 아니었기에 우리 같은 사람을 잘 대접해 준다오. 지금 같은 난세에는 실력만 있으면 신분의 귀천따위야 아무 문제가 되지 않으니, 강호의 영웅이나 녹림의 호걸로 한 평생 살아가는 것보다는 사나이로서 큰 뜻을 한번 펼쳐보는 것이 더 낫지 않겠소? 대장군의 사람이라면 역적이 아닌 이상에야 사면을 받게 될 터이니 일부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오.”


  관구의의 말에서 진실함이 느껴지자 유비가 사실을 털어놓았다.


  “저는 황건적과 장거ㆍ장순을 토벌하는데 약간의 공을 세워 안휘현의 현위로 있던 유비라는 사람이온데, 감찰을 나온 독우가 뇌물을 요구하며 현리들을 괴롭히기에 그 죄를 벌한 후 관직을 버리고 천하를 떠도는 중이었습니다. 오늘 장군께서 다시금 저를 광명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기회를 주시니 마땅히 종군하여 황건적을 토벌하는데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관구의는 유비 삼형제가 단순히 강호인이 아니라 황건적 토벌에 공이 있어 벼슬을 하던 사람임을 알게 되자 더욱 기뻐했다. 


  유비 삼형제는 관구의와 함께 행동하며 군사를 모았다. 


  황보숭을 따라 왕국을 토벌하던 도겸이 황건적을 견제하기 위해 서주의 자사로 임명되어 있었는데, 10월 서주에서 황건적이 크게 일어나 군현을 노략질하자 관구의와 유비 삼형제는 도겸과 함께 힘껏 싸워 도적들을 물리쳤다.


  서주에서 황건적이 모두 달아나자 관구의는 유비 삼형제의 공을 하진에게 자세히 알렸고, 하진이 미리 조정에 손을 써놓으니, 유비는 죄가 사면되고 하밀현승下密縣丞에 제수되었다.


  유비는 고향에 연통을 넣어 자신이 사면돼 하밀현에 부임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심복 몇 명을 하밀현으로 불러들였다.


  하밀현에서도 유비의 선정에 대한 백성들의 칭송은 자자했다. 


  해가 바뀌어 중평 6년(189년) 여름, 유비는 관구의로부터 관직에서 물러나 신속히 경사에 있는 하진의 부곡으로 들어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자세한 연유는 알지 못했지만 유비는 관구의로부터 입은 은혜를 갚아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벼슬을 버리고 두 아우와 함께 경사(낙양)로 향했다.


작가의말

삼국지 선주전(유비전) : 유비는 독우를 묶어 2백 대를 때리고, 인수을 풀어 그의 목에 걸어준후 관직을 버리고 망명했다.

얼마 후, 대장군 하진이 도위 관구의를 파견해 단양에서 모병하게 하니, 유비가 관구의와 함께 가다 하비에서 도적을 만났다. 힘껏 싸워 공을 세웠기에 하밀현승에 제수되었으며, 다시 관직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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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44 우주귀선
    작성일
    22.05.15 07:41
    No. 1

    삼국지의 오랜 팬으로 정사 삼국지 소설에 대한 니즈가 있었는데 참으로 반가운 글이네요^^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예서현
    작성일
    22.05.15 10:53
    No. 2

    요즘은 퓨전사극, 대체역사가 대세라 전혀 관심을 못받는 작품인데, 이렇게 힘이 되는 글을 남겨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
    열심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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