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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e24 님의 서재입니다.

농구 IS MY LIFE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완결

Picktion
작품등록일 :
2013.06.26 10:04
최근연재일 :
2013.08.28 04:46
연재수 :
49 회
조회수 :
381,871
추천수 :
8,024
글자수 :
224,304

작성
13.08.06 02:10
조회
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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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글자
12쪽

33쿼터: 2012 NBA Playoffs

DUMMY

33쿼터: 2012 NBA Playoffs





MVP MVP MVP!


MVP MVP MVP!


“여러분, 키아 모터스 USA가 후훤하는 NBA MVP 어워드는 센터 코트에서 주어질 예정입니다. 직접 상을 전해줄 NBA 총재, 데이브 스턴을 환영해 주시길 바랍니다!”

와와아아

경기 시작전, 대낮처럼 밝은 매디슨 스퀘어 가든. 불빛만큼이나 환한 표정을 짓고 있는 19 000이 넘는 관중들은, 목청이 터져라 MVP를 환호하고 있었다. 그들은 가든에서 태어난 MVP가 얼마만인지 기억도 나질 않았다. 그만큼 오랫동안 기다렸던 슈퍼스타의 탄생은 모든 닉스 팬들의 기대와 희망으로 자라나고 있었다. 사랑과 애정어린 시선들이 센터 코트에 위치한 단상 위에서 긴장한 표정으로 서 있는 가온에게 집중됬다 . 그러나 그의 긴장감은 MVP 어워드 때문만은 아닌 듯 했다.

2011 - 12시즌 플레이오프, 퍼스트 라운드, 게임 1. 전통적으로 MVP를 세컨드 라운드에 수상하는 NBA지만, 올해는 특별히 퍼스트 라운드에서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이 났다. 짧아진 시즌과 역사상 한번도 존재 하지 않았던 만장일치 투표의 영향으로 그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플레이오프 이기에 대중들에게 보이는 형식도 중요했다. 정규시즌이 끝난후 주어진 시간이 적었는데도 전문가 120명의 퍼스트 투표가 이렇게 빨리 모인 것도 처음이다.

1999 – 2000 시즌의 샤킬 오닐만이 투표 한 개를 놓치며 거의 만장일치로 MVP를 받은 적이 있었다. 가온의 존재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를 만들었고 손가온을 좋아하던 좋아하지 않던 그에게 투표를 던지지 않으면 이상한 인간으로 몰리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이다.

단상으로 올라온 데이브 스턴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찬 가든과 해외 각지에서 파견된 언론들을 만족스럽게 보며 마이크를 들었다.

“우선 키아 모터스 USA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군요. 뉴욕 닉스의 손가온. 28.5점, 12 어시스트, 10 리바운드. 거의 모든 포지션을 플레이하고 수비를 한 당신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축하드립니다 손가온. 당신이 2011 – 12 키아 NBA Most Valuable Player로 선정된 것을 정식으로 선언합니다!


MVP MVP MVP!!

MVP MVP MVP!!


가든을 가득 울리는 MVP챈트를 온몸으로 느끼며 가온은 스턴에게서 마이크를 넘겨 받았다. 눈아래 기미가 잠을 설친 피곤함을 증명하고 있었지만 팬들이 복돋아 주는 아드레날린은 48분 풀 타임을 뛰어도 상관 없을것 같았다.

“어제 있었던 MVP기자 회견때도 언급했지만 이 상은 저 만의 개인 상이 아닙니다. 항상 팀을 위해 희생하는 스태프들, 코치들과 감독님. 코트위에서 하나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뛰는 동료들. 그리고 여러분의 헌신적인 사랑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은거라 생각합니다. 졍규시즌에도 느꼈던 이 흥분감 그대로, 퍼스트 라운드를 이어갔으면 합니다. Thank you NEW YORK!”


와와아!!

SON! SON! SON!




뉴욕 닉스의 퍼스트 라운드 상대인 필레델피아 76ers는 실력 차이가 너무 커, 매치업 자체를 기대하는 사람은 없었다. ESPN 전문가 예측에선 크리스 브루사드 한 명만이 닉스 인 파이브를 외쳤고, 다른 애널리스트들은 만장일치 스위프를 고집했다. 스위프란 한 경기도 내주지 않고 4 - 0으로 빗자루 쓸듯 치워 버린다는 뜻이고, 인 파이브란, 한 라운드의 7경기중 5경기만에 승리 한다는 뜻이다. 플레이오프는 7전 4승제로 먼저 4승을 이기는 팀이 다음 라운드로 올라간다.

이렇게 닉스의 승리를 확신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선수 개개인도 문제지만 필리의 팀 전술 자체가 빠른 페이스라 빠른 농구와 수비 농구의 피크를 보여주고 있는 올 시즌 닉스에겐 가장 손쉬운 상대였다. 그래서 우드슨 감독은 특별한 전술을 준비 하지 않았다. 만약 정면 대결에서 필리에게 고전한다면 우승은 꿈도 꾸지 못할테니까.

하지만 지금 그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나 있었다.

“1쿼터는 다 끝나가는데 다들 뭐하는거야!? Son! 지금 생각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8분 만에 턴오버가 벌써 2개라고, 2개! 한번은 멍때리다가 패스 놓치고, 이제는 트레블링? 지금 나랑 장난해?”

왠만하면 화를 내지 않는 우드슨 감독이지만 그의 질책은 매서웠다. 흥미로운 것은 자존심이 상할만한 상황이지만 Son은 고개를 끄떡이며 덤덤하게 본헤드 플레이를 인정하고 있었다. 바보 같은 플레이의 연속은 그 같지 않았다.

우드슨은 그저 혼란스럽기만 했다. 정규시즌중 컨디션이 심각하게 안좋을때 빼고는 정신적으로 흔들리지 않았던 선수가 갑자기 집중을 못하고 있었다.

보통 MVP를 수상한날은 망한다는 징크스가 있어 특별한 퍼포먼스는 기대는 하지 않았다. NBA역사상 최초의 루키 MVP가 된 대단한 선수지만 그래도 그는 여전히 루키다. 20살이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얼굴만 보면 아직도 고교 농구 캠프나 참가해 설교를 들어야 하는 나이로 보였으니까. 그가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던 것이다. 하지만 왜 꼭 지금이란 말인가.

가장 이해가 안가는 점은 경기 시작 전부터 셤퍼트의 몸 상태에 집중하는 그의 태도였다. 자신보다 타인에게 신경쓴 그. 하체가 뻐근한지, 슛감은 나쁜지, 무릎은 어떤지. 점프볼을 준비할때는 셤퍼트에게, 오늘은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플레이하라는 조언까지 했었다. 정 이상하면 교체하라는 말도 첨가하면서.

‘마치 셤퍼트의 부상을 예상하는 ...’

말도 안되는 가설에 고개를 흔든 우드슨은 클립 보드를 꺼내 타임 아웃 플레이를 그리기 시작했다.

타임 아웃은 여러 가지 이유로 불린다. 모멘텀을 끊기 위해, 선수의 몸에 문제가 생겼을때, 정규 시간을 아껴야 할때, 그리고 감독의 직접적인 플레이 콜링이 필요할때.

지금은 닉스를 5점차로 앞서고 있는 필리의 모멘텀을 끊기 위해서다. 상대팀 기세가 오르기 시작하면 그것을 타이밍 좋게 끊는 것도 감독의 중요한 임무중 하나다.

최고의 감독, 필 잭슨은 팀에게 어려움이 다가오면 타임아웃을 불지 않고 일부러 관전하는 버릇이 있었다. 개입을 최대한 줄이고 팀의 자체적인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 선택으로 인해 정규시즌중 패배가 늘어나도 덤덤하게 받아드리는 사람이니 굉장히 이질적인 감독이라 할 수 있다.

우드슨 또한 그런 면모를 보인적은 있지만 성공적인 닉스의 정규시즌 덕인지, 플레이오프 첫 경기 만큼은 지고 싶지 않았다. 그는 승부사의 눈빛을 빛내며 열심히 열변을 토했다.




가온은 현재 자신과 팀의 문제점이 무었인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머리는 온통 딴생각으로 차 있으니 공 소유가 쓸데 없이 늘어지고 패스가 돌고 있지 않았다. 공이 오지 않으니 동료들은 컷을 하지 않고, 오펜스는 정체된다. 가온의 손에서 시작하고 끝나는 닉스의 오펜스가 근본부터 무너지고 있으니 당연히 어리고 분위기를 잘 타는 필리에게 큰 도움이 된다.

필리의 벤치를 보니, 가온을 밀착 수비하는 안드레 이구달라가 동료들의 하이파이브를 받고 있었다. 아주 환한 웃음으로. 분명 그의 수비를 칭찬하는 동료들에게 겸손한 말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구달라의 눈도 자신감으로 차 있어, 저 정도면 해볼만 하다는 생각일 것이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치욕감에 주먹을 쥔 가온은 뽀송 뽀송한 수건으로 얼굴을 깨긋히 닥고 스태프에게 건냈다. 게토레이드 한잔을 원샷으로 넘기고 우드슨 감독의 설명이 끝나기 전에 코트 위로 나갔다. 이미 어떤 플레이를 요구할지 알고 있으니 사실 있을 필요도 없었다. 우드슨 감독도 그걸 알고 아무 말을 하지 않은것이다. 이것은 최고의 에이스만이 받을 수 있는 Respect(존경/인정)다.

가온은 관중석에서 불안해 하는 팬들의 기류를 느낄수 있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걸까? 부상인가?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많을 것이다. 그의 머리가 또다시 여러 상념들로 차기 시작할때 셤퍼트가 다가와 어꺠를 잡았다. 무척 걱정되는 표정으로.

“이봐. 도데체 무슨 일이야. 왜 그렇게 집중을 못해? 아까 MVP 받을때도 그러더니.. 너 지금 어떻게 보이는지 알아? 무슨 잃어버린 엄마 찾는 어린애 마냥 이쪽 저쪽 둘러 보고 있다고. 괜찮은거야?”

항상 속 편하게 살던 녀석이 갑자기 진지한 모습을 보이면 자신도 진지해 지듯이 흔들리지 않던 사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 주위 사람들 또한 불안해 하는게 이치다. 셤퍼트는 이런 가온을 본적이 없었다. 컨디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도데체 뭐가 문제일까?

셤퍼트의 걱정스러운 얼굴을 보니 가온은 갑자기 당사자의 의견이 궁굼했다. 어쩌다 한번씩 문제의 핵심을 집는 녀석이라 밑져야 본전이었다.

“...만약 동료가 부상당할 걸 예측하고 있는데, 그걸 막는 방법이 없다면 넌 어떡할래?”

손가온의 질문이 예상외였던 것일까? 셤퍼트느 눈을 가늘게 떠 그를 쳐다 보기만 했다.

“아니.. 됬다.”

소용 없음을 깨닮고 인바운드 패스를 받으러 사이드 라인으로 다가간 가온은 경기에 집중하자고 자기 최면을 걸기 시작했다. 그때.

에~~엥.

예정에 없었던 큰 알람 소리가 울리고 경기를 지체시키자 가온은 뒤를 돌아 봤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본 상황이 이해 되질 않았다.

이제부터 페이스를 높일 계획이었던 셤퍼트가 제이알 스미스와 교체되 벤치로 나가는게 아닌가? 혼란스러운 얼굴이 된 가온은 제이알이 다가오자 이유를 물었다. 아니, 그전에 제이알이 더 빨리 입을 열었다.

“가온! 셤퍼트가 너한테 한마디 해주라는데.”

“..?”

“크.큼, 오늘 경기는 몸이 안 좋아서 쉴테니까 님이나 신경 쓰세요.”

벤치를 보니, 셤퍼트의 중지가 가온에게 향하고 있었다. 그것도 쌍으로. 셤퍼트 성대모사를 한 제이알도 얼굴을 긁으며 무슨 일인지 궁굼해 했다.

어이가 없어 헛웃움이 나온 손가온은 챈들러에게 인바운드 패스를 받고 부드러운 드리블로 코트를 올라갔다. 셤퍼트의 돌발 행동덕에 희미한 웃음을 되찾은 그는 1쿼터 내내 좁았졌던 시야가 회복된 느낌을 받았다.

“뭐가 그렇게 웃기지?”

이궈달라는 자신의 수비에 고전하는 주제에 편안한 웃음을 보내는 가온이 맘에 들지 않았다. 자세를 낮추고 가온에게 붙는 그를 보며 손가온의 눈빛이 강렬하게 변했다.

“근거도 없이 나를 믿어주는 바보 녀석이 있는데 너한테 밀리면 내가 어떻게 되겠어?”

그렇다. 셤퍼트는 가온의 태도와 말투에서 자신의 부상을 확신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의문 한 점 없이 손가온의 예감을 믿고 우드슨 감독에게 몸이 좋지 않다는 거짓말까지 하며 친구에게 믿음을 보였다. 겨우 예감 하나로 프로 첫 플레이오프를 경기를 포기하다니... 절대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 그러니까 빨리 오늘 같이 기분 나쁜 날은 지나 가야지 안그래? 가비지 게임이 되버리면 저 녀석이 나올 가능성은 없으니까.”

이궈달라는 가온의 경기 영상을 누구보다 많이 공부했다고 자부한다. 손가온의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코트 전체를 보는, 멈추지 않는 시야. 가온은 절대로 코트와 동료들에게서 눈을 돌리지 않는다.

‘그런데 이 녀석’

꿀꺽

갑자기 변한 가온의 알 수 없는 기세에 침을 삼키자 긴장감이 배가 됬다.

가온은 생전 처음으로 머리와 몸을 땅으로 향하며 수비수만을 노려보고 있었다. 공격을 위해 잠시 몸을 웅크리는 맹수처럼. 팀 플레이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이궈달라는 뒷걸음치며 본능적으로 느꼈다. 오늘은 긴 날이 될거라고.




삐삑!!


작가의말

아 플레이오프 시작인데 걱정되네요.


잘 쓸 수 있을지...


1. 셤퍼트가 무릅 부상을 당한 날이죠. 셤퍼트가 떨어져 나가면 조던 할아버지가 와도 저 멤버론 우승 못할... 아니 잘 모르겠네요. 조던 할아버지라면 가능 할 수도? 


2. 한가지 말하고 싶은게 있었는데, 지금 주인공의 스탯은 실력이 월등히 뛰어나서 가능한게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스탯이란 실력 뿐만 아니라, 팀의 상황, 팀의 플레이 스타일, 그리고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에 의해서 결정 된다고 보거든요. 닉스 같이 빠른 페이스로 농구 하는 팀에서 공을 가지고 북치고 장구치고, 거기에 특별한 재능이 더해진 결과가 손가온의 스탯입니다. 손가온 보다 뛰어난 스탯을 기록한 사람이 역사에 실존하니 억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대신 동양인의 스펙이 저렇게 좋을 수 있을까? 를 생각하면... 회의적이죠. 65인치 버티컬은 솔직히 너무 했고, 그냥? 60인치 전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괴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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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3

  • 작성자
    Lv.67 노래바치
    작성일
    13.08.06 03:54
    No. 1

    와 1등이다 ㅎㅎ
    우연찮게 추천글을 보고 논스톱으로 4시간을 달렷네요
    건필하세요
    영어 조크는 조금 어렵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Picktion
    작성일
    13.08.06 05:11
    No. 2

    헉 추천 글이 있었나요... 솔직히 제 글을 올리는것도 부끄러워 죽겠는데... 이거 시간 날 때마다 수정해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뿌앙
    작성일
    13.08.06 06:18
    No. 3

    잘 읽고 갑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CyfL
    작성일
    13.08.06 09:17
    No. 4

    즐독하고 갑니다...^^
    요즘에 많이 기다려지는 작품입니다...^^
    동양인의 탄력으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내용만은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습니다...ㅎㅎ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3.08.06 11:52
    No. 5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유식
    작성일
    13.08.06 13:00
    No. 6

    음 요즘은 1등하기 힘드네요 초반에만해도 1등은 쉽게했는데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무극무혈
    작성일
    13.08.06 13:48
    No. 7

    잘 읽고 갑니다.. 농구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글에 딸려 있는 동영상도 잘 보고 있고요. 농구하면 조던 밖에 몰았는데
    야구를 좋아해서 MLB는 잘 알고 있는데 이 글때문에 NBA도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Picktion
    작성일
    13.08.07 01:35
    No. 8

    부담감이 몰려오네요..더 잘해야 겠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데 잘 됬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몰라랑
    작성일
    13.08.06 14:21
    No. 9

    감독이 쓸 데 없이 개입해서 셤퍼트를 출전시키는 일이 없어야 할 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빙한
    작성일
    13.08.07 00:35
    No. 10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서비스
    작성일
    13.08.10 16:22
    No. 11

    회귀물에서 겪었었던 미래를 마치 고정적인 당연히 일어날 사실처럼 믿는 경우는 좀 어이없죠...
    일이라는 것이 조그마한 것만 변해도 전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흘러가는건데...
    회귀 직후라면 모를까 한참 시간이 지난후 라면 예전과 일치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pr*****
    작성일
    13.08.18 21:13
    No. 12

    건필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5.05.03 11:57
    No. 13

    잘 보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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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Double Overtime (외전2) - 손가온의 하루 +16 13.08.28 4,775 89 9쪽
48 47쿼터: 새로운 별, 태어나다 +39 13.08.24 6,234 140 13쪽
47 46쿼터: It’s Not Over, Until It’s Over +26 13.08.23 6,928 208 19쪽
46 45쿼터: Down The Stretch +12 13.08.22 5,388 96 11쪽
45 44쿼터: Indication +17 13.08.21 5,262 137 7쪽
44 43쿼터: Game 7 +15 13.08.20 5,344 108 10쪽
43 42쿼터: Winning Solves All +11 13.08.17 5,311 129 9쪽
42 41쿼터: 3 Point Record +11 13.08.16 5,386 123 9쪽
41 40쿼터: Sometimes You Lose +11 13.08.15 5,251 130 9쪽
40 39쿼터: History Repeats +9 13.08.14 5,560 115 9쪽
39 38쿼터: Locker Room Sex +13 13.08.12 5,854 130 9쪽
38 37쿼터: Before The Strom +8 13.08.10 5,937 132 8쪽
37 36쿼터: Steroid +14 13.08.09 5,631 115 8쪽
36 35쿼터: Second Option +19 13.08.08 5,800 126 9쪽
35 34쿼터: Sweep +15 13.08.07 5,710 101 10쪽
» 33쿼터: 2012 NBA Playoffs +13 13.08.06 6,431 171 12쪽
33 32쿼터: Twenty Three - Chapter One FIN +16 13.08.03 6,215 131 9쪽
32 31쿼터: MVP Ladder +7 13.08.02 6,521 154 10쪽
31 30쿼터: Chant My Name +8 13.08.01 6,779 173 10쪽
30 29쿼터: Korea? +20 13.07.31 6,611 137 9쪽
29 28쿼터: Rejected With Blood +26 13.07.30 7,430 167 8쪽
28 27쿼터: Growth +17 13.07.27 6,769 152 11쪽
27 26쿼터: Just Another Day +16 13.07.26 7,747 196 9쪽
26 25쿼터: Stardom +13 13.07.25 7,557 202 11쪽
25 24쿼터: All-Star Weekend +10 13.07.24 6,869 159 9쪽
24 23쿼터: All-Star Break +19 13.07.23 7,034 159 10쪽
23 22쿼터: Be The Greatest +18 13.07.20 7,659 159 14쪽
22 21쿼터: Brown Hair +7 13.07.19 7,809 188 9쪽
21 20쿼터: Anti-Hero +9 13.07.18 7,172 15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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