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안녕하세요! 2013년 이후로 3년만의 연재네요 ㄷㄷ
프롤로그
깡! 깡! 깡!
성의 오른쪽에 위치한 대장간에서 망치질 소리가 들려온다. 파란 눈을 가진 매혹적으로 생긴 젊은 남성이 땀을 흘리며 망치질을 하고 있다.
‘밥먹어, 알.’
망치질 하는 남성과 연령대가 비슷해 보이는 여성이 망치질 하는 남성에게 다가가 말을 건넨다.
‘할아버지! 내려와서 밥먹어요!’
여성이 위층을 바라보며 소리치자 할아버지가 그 소리를 듣고 계단을 내려온다. 할아버지는 작업을 하고 있는 알에게 말을 건넨다.
‘알, 이번에 받은 미션에 아주 열심이구나 껄껄. 그래봤자 넌 풋내기다.’
대충 마무리가 됐는지 알은 손으로 땀을 훔치며 말한다.
‘왕궁에서 받은 부탁은 태어나서 처음이라고요!’
프롤로그 끝.
안녕하세요!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