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에서 다 봤던 독자입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이유는 대학생이 되어 인문학 교양으로 중국사를 수강하며 작가님이 얼마나 치밀하게 글을 써왔는지 느껴져서입니다. 명청시대의 과거제도와같이 사소한 부분에서조차 설정오류를 범하지 않고 생동감을 주기 위해 많은 무협 소설에서 명나라 당시 풍속 같은걸 꼼꼼히 참고하셔서 글을 쓴지 느껴지게 되네요. 장르소설의 주된 목적인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상업소설의 가치를 달성하시면서도 자신의 글을 사랑하면서 쓰는 이 작가님 작품은 믿고 보시라고 댓글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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