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제가 실수한게 맞을겁니다. 아직 저는 지망생일뿐이니까요. 단지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의 성격은 굉장히 순하기도 하고, 불타오르기도 하고 그런 성격의 인물들이 주인공 주변에 포진합니다. 주인공을 위하는 그런 사람들을 넣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어가지구.. 불편했다면 죄송합니다 ..
이부분은 살짝 제 무리수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주인공과 축구부의 화합장면을 너무 길게 끌고 가면 글의 전개속도가 너무 느려져서요.
원래는 각각의 조연들의 이야기도 좀더 다뤄보고싶었는데 글의 재미를 헤칠거같아 빠르게 축약한 부분이 있어요 ㅠㅠ 알려주신 부분 수정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ㅠ
축구밖에 모르던 애들이라고 치기엔 상황묘사가 조폭느낌이 드는데요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축구밖에 모른다거나 뭐뭐밖에 모르는 선수들은 연습벌레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훈련에 열심이지 저런 집합이니 얼차려니 다른거에 신경안쓰던데요 초등학교도 아니고 고등학교 선수들로 보기엔 순하다는 표현이 어색하네요 왠지 부당한 폭력을 미화시키는 느낌이에요 우리나 영화나 드라마에서 유행하던 폭력의 미화인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그리고 이당시도 그랬지만 그 전시대도 운동부 폭력이나 기합이 심하긴 하더라구요.
실제로 박지성선수도 학교다닐때 너무 맞아서 절대 후배들에게 손찌검을 안한다고 말한적도 있고, 이운제 선수와 이영표선수도 학교시절 후배들에게 너무 못되게 굴어서 미안하다고 했던것도 있구요.
잘못된 시대상이라 생각해서 이렇게 표현했는데, 이유야 어쨋든 폭력은 무조건 잘못된게 맞습니다. 뒤쪽에서 좀더 에피를 넣어 풀어갈 예정입니다 ㅠ
집중해서 읽어주신거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원래 이 부분은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풀어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단지 축구소설이기에 너무 많은 부분을 할애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냥 넘어가는건 아니고 잘못한 조연들은 주인공을 위해 희생하거나 사죄를 구하는 그런 씬을 추가하려고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눈살 찌푸리게 한 점 죄송합니다. ㅠ
Comment ' 94